은하를 구해주는 것은 차대형의 심리가 크게 변화 했다는것인데 심경 변화 묘사가 부족해 보입니다.
처음 읽고 느낀것은 "얘 갑자기 왜 저래?" 였고 마지막 까지 읽어 봐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원인과 결과는 있는데 과정이 없다고 할까요?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차대형은 기성에게 당하고 나서 후회하는게 아니 오히려 분노를 하는게
더 일관된 성격일것 같았거든요. 예를들어 "너 같은 놈이 감히 나를 이렇게 만들어? 죽여버릴테다" 랄까요
기성을 괴롭힌 이유가 주작이 없어서 집안 내력으로 미쳐버렸다 가 되는데 좀 쌩뚱 맞아요.
가문선조 이야기도 죽어가면서 남길 말로는 서술이 너무 길고 그 부분은 작가시점에서 설명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 글에 애정이 있으시기에 지적도 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는 거라 믿고 있습니다.
사실 아무 관심이 없으면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고 안 보시겠지요.
한자한자 댓글을 다시는 것에 그만큼 글과 제가 발전하라는 의미인 줄로 알고 세겨 듣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가 아닌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도 이런 말씀을 놓치지않고 꼭 이번 작품이 아니더라도 다음 작품에서는 좀 더 나은 필력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홀로서기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처음 글을 쓸 때는 누가 내 글을 보겠나 싶은 우려도 있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댓글을 달아주시는 게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댓글에서도 글을 정독하셨다는 게 묻어나구요. ㅎㅎ
아직 필력도 형편 없고 글 쓰기가 미흡한 저이지만 은하와 수호신이 성장을 마칠 즈음이면 좀 더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남몰래 꿈 꿔보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
지적해주시는 말씀은 담아두었다가 퇴고를 할 때 다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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