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향년 63세.
지안은 홀로 죽어가고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만 덜 일 할걸...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거 왜 그렇게 아등바등 살았는지.’
그렇게 점점 죽어가던 그의 눈앞에 문구 하나가 떠올랐다.
[축하합니다, 한지안씨! 당신이 선택한 2025년까지의 삶을 다 살았습니다.]
처음에 지안은 이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으레 죽으면 보게 되는 헛건가 했다.
그리고 다음 문구가 나왔다.
[이제부터 당신이 선택한 두 번째 삶이 시작됩니다]
‘두...두번째 삶? 이게 뭔소리야?’
[두 번째 선택. 1989년에 다시 시작하는 삶.]
1989년? 그날은 지안의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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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연재중단 알림 | 24.04.16 | 15 | 0 | - |
17 | 미꾸라지... | 24.04.12 | 55 | 0 | 15쪽 |
16 | 물 좀 먹어야지... | 24.04.11 | 63 | 0 | 13쪽 |
15 | 꿈... | 24.04.09 | 70 | 1 | 16쪽 |
14 | 금융전쟁의 서막! | 24.04.07 | 88 | 1 | 16쪽 |
13 | 장밋빛 꿈... | 24.04.06 | 86 | 0 | 15쪽 |
12 | 명분 | 24.04.02 | 97 | 0 | 16쪽 |
11 | 어쩌면 쉽게 일이 풀릴지도 | 24.03.30 | 113 | 0 | 13쪽 |
10 | 테스트 | 24.03.26 | 110 | 1 | 16쪽 |
9 | 하아~ 진짜~ | 24.03.25 | 134 | 0 | 14쪽 |
8 | 독도 회 수산 | 24.03.24 | 150 | 3 | 14쪽 |
7 | 굴러 들어온 돌 | 24.03.23 | 147 | 3 | 16쪽 |
6 | 기대감! | 24.03.22 | 150 | 3 | 14쪽 |
5 | 새로운 먹잇감 | 24.03.20 | 157 | 3 | 13쪽 |
4 | 잘 부탁드립니다! | 24.03.18 | 178 | 3 | 15쪽 |
3 | 감정이 아니라 이성으로! | 24.03.18 | 203 | 4 | 17쪽 |
2 | 응! 싫어! | 24.03.16 | 223 | 4 | 17쪽 |
1 | 오...오...오... +1 | 24.03.15 | 270 | 5 | 1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