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댓글입니다.
아무래도 스포츠 소설의 특성상 비슷비슷한 흐름들이 이어지고 반복되다보니 작가님의 입장에서 막막함을 느낄만한 순간들이 반드시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감독 이야기처럼 여타 스포츠물과 달리 비현실적인 노선을 최대한 배재한 소설일수록 표현할수 있는 컨텐츠가 한정적일수 밖에 없죠. 물론 그 한정된 컨텐츠를 밀도높게 그려낸다는게 이 소설의 최고 장점이긴 합니다만...
저도 한낱 일개 독자에 불과하다보니 작가님의 어려움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아무쪼록 슬럼프 잘 극복하셨으면 싶네요.
100화 너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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