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천불이나서 더는 못 보겠습니다. 판타지 소설은 자기 만족을 위해 읽는 분들이 많은 데 이 소설은 남을 만족시키는 데 더 노력을 쏟는군요. 주인공은 미국이나 강대국의 욕심을 걱정하면서 절대 감추어야만 할 비밀을 공감가지도 않을 연구라는 핑계로 여러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자신의 이익을 챙길 줄도 모르고 - 의미도 없이 주식을 막 퍼줌 - 남 좋은 일만 열심히 해대고 뭐 기준이 없다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풀기는 커녕 열만 잔뜩 받아 갑니다. 판타지 소설은 극히 이기적이어야 환영받습니다. 저는 이만 하차하지만 성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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