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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우주에서 돌아오는 중 ☽

하루 혹은 영원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이웃별
작품등록일 :
2016.02.12 00:11
최근연재일 :
2018.10.23 14:18
연재수 :
45 회
조회수 :
7,693
추천수 :
316
글자수 :
20,063

Comment ' 2

  •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3.08 17:43
    No. 1

    아,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다고 느낀 적이 한번이나 있었던가......
    이웃별님의 글을 보면 이상스레 '순수'라는 어휘가 몹시 어렵게 여겨집니다.
    때가 덕지덕지 묻었기 때문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6.03.08 18:41
    No. 2

    그럴리가요. 난정님.
    순수란 어쩌면 때가 하나도 묻지 않아 깨끗하다는 의미보다는
    묻어있는 때들이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그만큼 선명하고 잡음을 느낄 수 없는 어떤 상태가 아닐까 해요.
    자신이 무엇인지 알고 지향하는 신념을 알고 타협하려 하지 않기에,
    그래서 순수란 생각보다 다루기 어려운 게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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