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쇄와 약도까지 보내주었고--->열쇠
오타가 또 나왔네요.
'화'의 물리화학적 정의가 마음에 드네요.
저는 커피 외에는 차를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커피도 완전 블랙으로만 마시지요. 마시던 먹던 섞는 것을 싫어해요. 원래의 맛이 사라지니까요. 한국음식은 거의 다 섞는 거라 전 싫어합니다. 양식 중에서도 드레싱 없이 먹은 샐러드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식 생활이 거의 서구화 되었어요. 홍차에 쨈을 넣어서 드시다니 읔!
향수 이야기가 나오네요. 아메리카 대륙에서 살면서 제일 역겨운 것이 진한 향수를 쓰는 여자들이에요. 아주 역겹습니다. 어떤 때는 구토증이 나와요. 길을 가다가 향수를 많이 쓰는 아줌마가 오면 전 행길을 건너서 반대편 길로 갑니다. 한국에서는 화류계 여성들이 진한 향수를 쓰더군요. 과유불급인데...
물리화학적인 접근으로 존재물을 분석하는 방식이 흥미롭네요.
좋은 글입니다. 창의성이 도처에서 번득이네요. 천재성이라고 말해야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히힛 감사합니다^^ 고쳤어요!
저는 짜지만 않으면 아무 거나 다 잘 먹어요^^
홍차에 쨈을 넣어먹는 건 러시아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요.
얼그레이 중에 립톤에서 나온 러시안 얼그레이가 있는데 향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저도 가향홍차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그건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러시아 사람들이 쨈을 넣어 먹는 습관에서 힌트를 얻은 차라고 해요. 트와이닝의 레이디 그레이나 포트넘앤메이슨의 다른 비슷한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 얼그레이도 있는데 립톤의 러시안 얼그레이가 가장 좋았어요^^
홍차를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켜준 녀석이에요^^
여기도 요즘 여자분들은 가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향수를 뿌릴 때가 있어요. 전 향수는 커녕 화장도 싫어해서 그런 냄새들에 더 민감해지는 것 같아요.
천재성이라니 쑥스러워요. 미숙한 실험작품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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