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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우주에서 돌아오는 중 ☽

굴참나무의 기억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완결

이웃별
작품등록일 :
2016.01.25 14:04
최근연재일 :
2016.02.09 18:39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16,073
추천수 :
276
글자수 :
205,656

Comment ' 14

  •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6.04.20 16:31
    No. 1

    어휘의 풍요로움과 표현의 풍요로움을 새삼 깨닫고는 놀랍니다.
    'Loa'의 뜻이 여러 가지가 있더군요. 어떤 의미를 썼는지 둔해서 잘 모르겠네요.
    이번 회는 나중에 다시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와 닿은 문장이 여러 개가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6.04.20 17:00
    No. 2

    선생님. 과찬의 말씀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Loa는 부두교의 중심을 이루는 정령인 로아(Loa)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로아들에게 산 채로 재물로 바쳐지는 이야기는 어린 아이가 듣기엔 꽤 끔찍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그래서 기억에 깊이 각이되었겠지요?^^ 먼 곳에서 늘 평안하시길 바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6.04.20 20:59
    No. 3

    부두교에 관해서는 들은 바가 있었지요. 아이를 산 채로 제물로 바친다니! 사전에 나와 있는 loa는 모두 다른 뜻이더군요. 어렸을 때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어요. 기억의 원소 2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6.04.20 21:59
    No. 4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계신 곳과의 시차는 모르겠지만 편안한 밤 되세요^^
    이곳을 기준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셀폽티콘
    작성일
    16.04.27 21:29
    No. 5

    '그 아버지의 잠든 뒷모습만 있어주면 아이들은 날아갈 듯 가볍고
    밝은 시선으로 모든 식물들과 새들 속에서도 웃음을 터뜨렸다.'
    문장 호응이 안 되네요.
    '웃음을 터뜨릴 수 있을 것 같았다.'가 적절할 듯 싶어요.
    후덜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6.04.27 22:21
    No. 6

    안녕하세요:) 반가운 셀콘님.
    맞아요. 지적해주신 문장 몇 번 고민한 곳이에요.
    그런데 ‘웃음을 터뜨렸다.'와 '웃음을 터뜨릴 수 있을 것 같았다.'는 전혀 다른 뉘앙스이고 꼭 웃음을 ’터뜨렸다‘로 쓰고 싶었어요. 아이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렇게 웃음이 계속 나오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아시죠? 정말인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셀폽티콘
    작성일
    16.04.28 00:12
    No. 7

    근데 그게 호응이 안 돼요.
    '-만 있어주면'은 과거나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 있어 준다면이라는 가정이잖아요. 그래서 미래 시제와 호응해요. '터뜨렸다'는 과거 시제가 되거든요.
    '내가 어른이 된다면 울 수 있었다'
    이거 하고 같은 모순이에요.
    님의 의도가 '의지에 상관없이 웃음이 나오는 것에 초점이 있다면...' 앞 문장의 미래 가정형을 고쳐야 해요
    '잠든 아버지의 뒷모습만으로'?
    에잇 모르겠네요. 어감이 중요하다시니까 손을 댈 수가 없네요. 문법이고 뭐고 그냥 두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6.04.28 00:25
    No. 8

    네 ㅋㅋ 요 부분은 그냥 두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서백호
    작성일
    16.08.05 18:56
    No. 9

    혼미한 정신은 차츰 맑아지지 않고, 몸은 천근만근 무거우워 잠시 졸다가 깨서 다시 이 댓글을 단다. 잘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6.08.05 23:02
    No. 10

    ㅎㅎㅎ 호랑이님. 제 글은 수면제예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3.31 22:40
    No. 11

    위 삽화는 목각인형 얼굴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7.03.31 22:56
    No. 12

    아닙니당. 그냥 이미지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희망녀
    작성일
    17.05.08 05:12
    No. 13

    파스텔 톤으로 그려진 동화책을 넘기는 기분이 드네요. 잔잔하니 차분해 지는 기분입니다. 또 올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7.05.17 23:43
    No. 14

    네. 감사합니다. 희망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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