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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카는 달린다. 씽씽.

작가의 주절거림


[작가의 주절거림] 파이팅!

독자님들의 댓글을 지우는 순간이 가장 싫습니다. 스스로가 싫어지는 순간입니다.


그래도 지웁니다. 완벽하게 작가에게의 개인적인 메시지라고 생각되는 경우, 그리고 근거없는 욕설이나 비방을 담고 있는 경우.


비밀댓글, 좋습니다. 쪽지도 좋습니다. 얼마든지 답장 드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공개적인 댓글로 작품을 꼬집고, 개인적인 생각이 진실인 것마냥 작가, 작품을 매도하는 건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다른 사람도 이렇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건가요? 동참하길 바라시는 건가요? 작가가 공개적으로 잘못했습니다, 큰절을 하길 바라는 건가요?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했을까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드러내고 ‘타인의 동의 혹은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면, 감상란, 비평란이라는 훌륭한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댓글란에서 작가에게 시비를 거시는 걸까요...한 때엔 일일이 반응하며 키보드를 두들겼지만, 이젠 지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뭐라고 말하든, 이미 생각이 굳어지신 분은 그렇게 반응하지 않으실 테니까...


그래서 전 댓글을 지웁니다. 댓글을 안 지워도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올 거라 믿으며 파이팅 한 번 해봅니다. 파이팅!


댓글 2

  • 001. Lv.99 회색일족

    15.06.01 11:31

    역시 그런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있군요. 의견의 제시나 객관적 비평이 아닌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비난들..

    그런 분들이 꼭 본인에게 그런 비난을 하면 매우 상처받고 화를 많이 내시더라고요..

    부디 상처 받지 마시고 응원하는 독자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서재는 잘 안오는데 정말 재밌게 보고있어서 구경왔다가 게시판 보고 댓글도 달게되네요 ㅋㅋ

    힘내세요~!!

  • 002. Lv.61 토이카

    15.06.01 13:07

    앗, 부끄러워라. 혼자서 중얼거리는 것이나 같던 글에 댓글이 달리다니, 기쁘면서도 쑥스럽네요. 이해해주셔서 무척 기쁩니다. 회색일족님과 같은 독자님들의 응원 덕에 제가 계속 글을 써나갈 수 있는 것이겠지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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