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도가나 불가의 개념이나 수련체계에서 빌려옵니다.
큰 틀은 축기나 원영, 화신, 원신, 연단술과 호흡법 같은 오래전부터 수행에 관해 오랫동안 전승된 서책에 있는 내용들로 세우고 여기에 더해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익숙한 한자들을 조합해서 세부적인 내용을 창작했습니다.
다른 선협 소설도 기본 틀은 도가 또는 불가의 수행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많은 용어들이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각각의 연재글에서는 창작자가 어떻게 정의 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드신 동피철골은 직역하면 구리피부에 철로 된 뼈, 즉 몸이 단단하다는 뜻의 흔히 쓰는 사자성어를 경지의 하나로 추가한 것입니다.
무협의 금강불괴보다는 약한 그런 느낌을 주는 경지인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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