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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자 님의 서재입니다.

溫達新傳 구름아! 저 구름아!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대체역사

운산자
작품등록일 :
2017.03.07 18:01
최근연재일 :
2017.03.28 15:06
연재수 :
1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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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88

작성
17.03.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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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1장 구사일생(九死一生) 1-3. 하늘이 무너져도 살아 날 길은 있다.

溫達新傳

누가 진정한 민초의 영웅이련가! 지난 천년 이보다 더한 민초의 영웅은 없었다.




DUMMY

10. 연주성 가는 이 황량한 평원에도 숲이 있기 마련이었다. 연주성 가는 길목은 황토바람이 거세게 불어 쳤다. 이 평원도 때로는 끝없는 목초지대가 있어 새들의 낙원이 되기도 하고 도망자의 은신처가 되기도 한다. 목초지대가 끝 날쯤이면 울울창창한 산림이 나타나고 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흐르기도 했다. 이 산림부터 연주성까지는 불과 하루거리지만 황토먼지 가득한 평원을 지나온 여행객은 밤새 길을 가지 않는 계곡에 의지하여 하루의 피로에 젖은 몸을 쉬기 마련이었다.

돌연 교교한 달빛이 바람이 잦은 삼림을 뚫고 수십 기의 말이 삼림 깊숙이 파고 들었다. 한결 같이 검은 경장 차림에 복면을 하였고 들어 난 두 눈에 날카로운 안광을 폭사하고 있었다. 이들이 삼림 속으로 사라지자 월광은 할일 없는 듯 무심하게 나뭇잎을 불어오는 미풍과 함께 흔들어 댔다.

동편에 여명이 솟아 오르고 정오를 지나 석양이 될 때까지 수십의 복면 기마대가 몇부대를 삼킴 삼림은 그저 불어 오는 바람에 나뭇잎을 부스럭거릴 뿐 무심히 또 다시 다가오는 석양을 맞이하고 있었다. 석양 무렵 또 다시 일진의 말발굽소리가 떨어 울리며 수십의 기마대가 삼림을 향해 질주해 왔다.

“ 이제 하루 후면 연주성에 도착할 것입니다. 왕자마마!”

대교정은 말고삐를 잡아 채며 양성왕을 향해 공손한 어투로 말했다.

“연주성은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 했지! 일찍이 가보고 싶은 곳이었네!”

양성왕도 말고삐를 잡아채며 대교정을 바라보았다.

“소신도 이번이 연주성에 첫걸음이옵니다. 욕살 주태는 통이 큰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전에 궁에서 그를 보았을 때 그 거대한 체구가 두렵게 보였습니다.”

대교정의 말에 양성왕은 빙긋 웃으며 말했다.

“자네는 또 관상이야기를 하려는 것인가? 자네 같은 무인이 관상에 관심이 있는 것을 보면 천성적으로 무인보다 문인의 기질이 강한 모양일쎄. –어!--”

말을 하던 양성왕은 돌연 크게 놀라 안색이 변하는 대교정의 모습에 흠칫했다. 그리고 허공을 가로고 날아드는 날카로운 파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왕자마마!”

대교정의 다급한 음성에 뒤돌아 보던 양성왕의 안색이 급변했다. 허공을 가로며 수십의 화살이 날아 들고 있었다. 순간 양성왕은 말 등에서 바닥으로 쳐 박히는 것을 느꼈다. 대교정이 자신의 말 등에서 뛰어 올라 양성왕을 감싸 안아 땅바닥으로 구른 것이다.

순간 화살이 요란한 파공음을 일으키며 날아 들었고 몇 대는 양성왕의 애마를 적중 된 듯 말의 울음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며 달려나가던 말이 그 자리에 고꾸라졌다.

“당황하지 마라! 왕자님을 보호하라!”

김윤의 다급한 음성이 삼림을 떨어 울렸다. 돌연한 기습에 병사들이 다급히 진을 구축하기도 전 또 한차례 허공 가득 화살이 날아 들어 병사들을 쓰러뜨렸다. 그 와중에도 일부 병사가 우르르 밀려와 양성왕의 전면에 방패 벽을 쌓기 무섭게 숲 속으로부터 수 많은 복면인들이 몰려 나오자 김윤이 대도를 뽑아 들고 병사들과 맞이해 나갔다.

순식간에 산속은 지는 석양 빛에 도신과 창 날에서 반사되어 번쩍였고 연달아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복면인의 숫자가 계속해 늘어나고 있었다. 이미 태양은 서산으로 넘어 가고 짙은 밤 그림자가 삼림을 덮고 있었다.

대교영는 나직이 신음을 흘렸다. 일단의 복면무리가 길 양편에 포진하고 궁노수(弓弩手)도 두 패로 갈라져 시위에 화살을 걸어 잡고 즉각 사격을 취할 태세였다. 수십 개의 횃불이 활활 타오르면서 사방을 대낮 같이 환하게 밝혀 주고 있는 가운데 복면인들이 세워 잡은 장창(長槍)과 대도(大刀)의 날이 불빛에 번쩍거리면서 수풀처럼 늘어서 있었다.

양성왕의 안면은 갈수록 침중해졌다. 이 복면인의 무리들이 떼를 지어 치밀한 계획에 의해 암습하여 것이 이미 훈련과 전투 등으로 체계가 정밀하게 잡힌 군부대와 다를 것이 없었던 것이다.

“왕자마마! 어서 피하소서! 자객이옵니다.”

김윤이 외치며 자신의 앞길을 막아서는 복면인을 배어 넘기고 있었다. 그런 김윤의 뒤를 향하여 삼인의 복면인이 쇄도하고 있었다.

“활을 다오!”

양성왕이 황급히 활을 찾자 대교정이 다급한 음성으로 외쳤다. 이미 양성왕의 전면에 펼쳐져 있던 방패 벽이 허물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되옵니다. 어서 피하소서!”

대교정의 부르짖음에도 양성왕은 요지부동으로 호통쳤다.

“병사들이 죽어가는데 어찌 혼자 도망간단 말이오. 어서—“

가까스로 복면인의 공격을 뚫고 양성왕 곁으로 황급히 다가오던 김윤이 사색이 되어 외쳤다.

“마마! 어서 피하소서!”

그러나 이미 양성왕의 손에 활이 쥐어지고 활시위가 팽팽하게 당겨지고 있었다.

휘르릉!!

양성왕의 활을 벗어 난 화살이 허공을 가로질러 막 호위병사를 찔러가던 복면인에 적중되었다. 뒤이어 양성왕의 화살이 허공을 날아가며 다가오는 복면인들에게 여지없이 파고들었다. 하지만 이미 중과부족이었다. 이장여 앞의 방패 벽이 이미 괴멸되고 복면인들이 쇄도하고 있었다.

“갑옷을 입은 자 말고 저 비단 옷을 걸친 자를 쳐라. 저자를 죽이는 자에게 천냥을 내릴 것이다.”

쇄도하는 복면인 중 유난히 키가 조금 크고 당당한 체구에 섬뜩한 안광을 뿜는 자가 소리치자 복면인들은 일제히 양성왕을 향해 지쳐 들었다. 이미 방패벽이 무너진 터라 치열한 백병전뿐이었다.

천냥이란 말에 욕심 사나운 복면인 한 놈이 사납게 도를 내려쳤다. 그제서야 양성왕은 이 복면인 사용하는 도가 고구려군의 군도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대교정과 김윤은 쇄도해 들어 오는 복면인들을 상대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양성왕은 군도로 베어 오는 복면인의 군도를 옆으로 흘러내며 왼손으로 복면인의 팔뚝을 움켜잡기 무섭게 오른 팔꿈치로 심장부위를 세차게 가격했다.

“으아악---!”

세찬 가격에 갈비뼈가 모조리 으스러져 버린 듯 복면인은 외마디 비명을 터뜨리고 넘어졌다.

양성왕의 손에는 어느덧 복면인이 들고 있던 군도 한 자루가 잡혀 있었다. 다음 순간 도광이 번뜩하며 또 다른 복면인의 머리통이 피보라를 뿌리면서 허공으로 날았다. 양성왕은 목을 달아 난 시체가 쇄도하던 힘을 못 이겨 여전히 어정어정 걸어오는 시체를 걷어차버린 다음 정북방향을 향해 돌진하면서 크게 외쳤다.

“사수(射手)들부터 처치하라. 빨리!”

양성왕의 외침에 대교정과 김윤 그리고 십여 명의 병사가 일제히 정북 방향으로 미친 듯 달려가며 도와 창을 휘둘렀다.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이들의 동작은 전광석화 같이 빨라 복면의 궁노수들의 진영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생사의 갈림길에선 양성왕도 이제 자비심 따위 같은 것은 천만 리 밖으로 날려보낸 지 오래였다.

목숨을 걸고 뒤엉켜 싸우는 백병전에서 이성이란 존재할 수 없었다. 이성도 잃어버리고 오직 상대방을 죽여야만 내가 살아날 수 있다는 집념에 사로잡혔다. 그는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가차없이 상대방을 죽이고 또 죽였다. 불의의 기습을 당한 복면인 사수들도 어느덧 하나 둘씩 제 정신을 차리고 경황 중에 반격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그들은 익숙한 솜씨로 활시위에 살을 먹여 한대 한대 쏘아 날렸다.

대교정은 코 앞에까지 들이닥쳐서야 날아온 화살을 겨우 겨우 피해냈다. 화살을 피해낸 몸뚱이는 비스듬히 앞으로 파고들어 자신을 노렸던 사수에게 가차없는 보복의 일격을 가했다. 피범벅이 된 군도가 사수의 머리통 위에 벼락치듯 내리 떨어졌다. 그 뒤의 두 번째 화살을 미처 재지 못한 사수는 당황했다.

접근전에서 활은 쓸모 없는 무기였다. 때문에 사수는 엉겁결에 들고 있던 활을 칼 삼아 휘둘러 대교정의 일격을 막아냈다. 그러나 허사였다. 곧바로 내리 떨어진 군도는 여지없이 활과 시위줄을 잘라내며 사수의 머리통을 두 쪽 내 버렸다. 복면의 사수는 시뻘건 피와 허연 골수를 뿌려대며 고꾸라졌다. 이 바람에 핏물이 비산하며 대교정을 뒤덮었다. 피를 뒤집어 쓴 대교정은 숨돌릴 겨를도 없이 막 양성왕의 뒷전에서 창을 찔러 넣는 복면인을 향하여 고함을 지르며 몸을 날렸다.

그의 군도는 여지 없이 양성왕의 후면을 공격하던 복면인의 허리를 송두리째 잘라버렸다. 대교정은 이미 제 정신이 아니었다. 미쳐 날뛰는 야수처럼 양성왕의 주변으로 몰려 오는 복면인을 배고 또 배었다.

살기 어린 함성이 삼림을 뒤흔들었다. 노한 고함소리와 호통소리의 비명이 울리며 허연 달빛 아래 피보라가 허공 가득 흩뿌려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위병사가 줄어 들고 급기야 양성왕은 가까스로 대교정과 김윤의 보호를 받으며 큰 고목을 등에 지고 몰려 오는 복면인에 대항하고 있었다.

석양에 시작된 암습은 이미 밤을 세워 희뿌연한 여명이 동편에 떠오르고 있었다. 이제 호위병사들도 몇 보이지 않고 대교정과 김윤도 선혈을 뒤 짚어 쓰고 있어 마치 야차인 듯하여 어디가 얼마나 부상당했는지 알 수 없었다.

양성왕은 기진맥진 한가운데 혼전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공격하는 복면인과 몸과 몸을 맞부딪쳐가며 정신 없이 군도를 휘둘렀다. 공격하던 한 복면인의 창을 군도로 후려갈기자 눈의 창이 손에서 튕겨 나갔고 여세를 몰아 배어 가려는 순간 등 뒤에서 쇄도해 들어 오는 도광이 달빛에 번뜩였다.

다급해진 양성왕은 배어 가던 군도를 급급히 등 뒤를 향해 휘두르며 복면인의 목줄기를 후려 갈기고 돌아서던 때 갑자기 등줄기에 호된 충격을 받았다. 그 충격에 지금까지 가까스로 겨우 유지하던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런 양성왕의 귓전에 대교정의 호통소리가 파고 들었다.

“마마!”

대교정은 막 복면인 하나를 배어 넘기며 황급히 신형을 날려 양성왕을 붙잡으며 공격해 온 복면인을 향해 군도를 사납게 휘두른 것이다. 양성왕을 공격하던 복면인은 양성왕의 군도에 의해 창이 손아귀를 벗어나자 다급한 김에 자신의 활대로 양성왕의 등줄기를 사정없이 갈긴 것이다.

이를 미쳐 피하지 못한 양성왕이 등줄기를 얻어 맞아 쓸어 질 듯 비틀거리자 놀란 대교정이 다급히 다가와 쓸어지는 양성왕을 부축하며 도를 맹렬히 휘둘렀다. 대교정의 도가 월광에 번쩍이며 활을 움켜진 복면인의 뱃가죽을 깊이 배어 내렸다. 대교정의 사정없는 손길에 흑의인의 깊게 배인 복부에서 피가 확 튀어 오르며 창자가 몸 밖으로 와르르 쏟아져 내렸다.

겨우 정신이 돌아 온 양성왕은 이 참상에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이미 몇 차례나 공격해 오는 복면인들을 광기에 눌려 사정없이 배어 넘기며 이런 참상을 보았건만 정신이 돌아오자 자신도 모르게 힘이 쭉 빠져 버렸다. 물먹은 솜마냥 전신이 늘어지고 힘이 하나 없었다. 이런 양성왕의 모습에 놀라 대교정은 미친 듯 부르짖었다.

“마마! 정신차리소서!”

그런 대교정을 향하여 복면인 둘이 쇄도해 들었다. 순간 양성왕을 밀쳐 버린 대교정이 앞서 다가온 놈의 무릎관절을 사정없이 걷어차자 놈이 앞으로 쓰러지며 그대로 덮쳤다. 대교정은 군도를 놈의 가슴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것이 불찰이었다. 미쳐 군도를 회수하기 전에 뒤 따르던 복면인이 앞서 죽어 대교정과 한 몸이 되어 있는 동료의 시신을 무시한 체 덮친 것이다.

그러나 놈은 차마 죽은 동료의 시신에 칼질을 할 수 없었던지 시체를 밀치며 팔꿈치로 양성왕의 가슴을 가격해 왔다.

크윽!—

대교정의 입으로부터 괴로운 신음성이 터져 났고 이미 대교정의 몸에 밀착된 복면인은 대교정의 어깨를 힘껏 내려쳤다. 다급해진 대교정은 그자리 풀썩 주저 앉으며 군도를 놓아 죽은 시체를 밀쳐 버렸다.

이 바람에 놈의 신형이 한 쪽으로 기우는 순간 대교정은 대퇴부를 맹렬히 후려 갈겼다. 놈은 그대로 엎어져 내리며 대교정의 신체위로 쓸어지듯 찍어 눌러 서로 부여 앉은 자세로 땅바닥을 나뒹굴며 엎치락뒤치락하였다.

놈의 팔 힘은 대단히 억세고 대교정은 이미 지쳐 있는 몸이라 쉽게 놈을 제압하지 못하다 어느 순간 놈의 위로 올라탄 짧은 시간 그대로 콧잔등을 머리로 들어 받았다. 이 바람에 놈의 손아귀의 힘이 잠시 풀렸다. 이순간을 이용하여 놈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대교정은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화살을 집어 들어 막 일어나는 놈의 가슴에 화살 촉을 푹 찔러 넣었다.

막 화살을 빼려는 순간 또 다시 사나운 군도소리가 귓등을 때렸다.

스르릉!---

흠칫 놀라며 본능적으로 앞으로 엎어지며 그대로 다리를 뒤로 뻗었다. 그 순간 군도가 엎어지는 머리위로 맹렬히 지나가고 놈은 대교정이 뒤로 내뻗은 발을 쇄도하는 힘에 의해 미처 피하지 못해 얻어 맞고 나뒹굴었다. 간발의 차이로 위기를 넘긴 대교정은 전신에 식은 땀이 강물처럼 흘러 내리는 듯 하였다.

대교정이 정신을 차려 주위를 둘러 보았을 때 습격하던 복면인의 숫자가 급속히 줄어 있었고 이십여 구의 시신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멀지 않은 곳에서 김윤은 세 명의 복면인의 협공을 받고 있었고 양성왕 주변의 십 여명의 호위들이 이십 여명의 복면인의 공격을 받아 고전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다.

이런 접전 가운데에서도 양성왕은 침착하게 활의 시위를 당기고 있었고 시위를 떠난 화살은 공격하는 복면인을 여지없이 꿰뚫었다. 복면인들은 이 화살이 두려운 듯 주의를 하느라 호위병들을 함부로 공격할 수 없어 밀리는 가운데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유지되고 있었다.




민중의 영웅이 새로이 돌아 온다.

잃어버린 민초의 꿈!

고국의 영광! 바보에서 몸을 일으켜 민중의 꿈이 된 사내 溫達!!! 온달의 새로운 이야기--- 대장편 서사소설---溫達新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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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제2장은 온달의 유년시대 이야기 입니다. 17.03.15 181 0 -
14 제2장 유년시대(幼年時代) 2-4. 평강공주이야기 17.03.28 200 0 7쪽
13 제2장 유년시대(幼年時代) 2-3 공주의 탄생 17.03.22 257 0 27쪽
12 제2장 유년시대(幼年時代) 2-2 평강공주의 탄생 17.03.20 173 0 11쪽
11 제2장 유년시대(幼年時代) 2-1. 고난은 영웅을 단련시킨다. 17.03.16 198 1 21쪽
10 제1장 구사일생(九死一生) 1-8. 하늘은 영웅에게 탄생부터 시련을 주나니 17.03.15 187 1 26쪽
9 제1장 구사일생(九死一生) 1-7. 하늘은 영웅에게 탄생부터 시련을 주나니 17.03.14 209 0 22쪽
8 제1장 구사일생(九死一生) 1-6. 벗에게는 의요 나라에는 충이나니 17.03.13 180 0 11쪽
7 제1장 구사일생(九死一生) 1-5. 벗에게는 의요 나라에는 충이나니 17.03.12 161 1 7쪽
6 제1장 구사일생(九死一生) 1-4. 하늘이 무너져도 살길은 있다. 17.03.12 175 0 6쪽
» 제1장 구사일생(九死一生) 1-3. 하늘이 무너져도 살아 날 길은 있다. 17.03.11 244 0 14쪽
4 제1장 구사일생(九死一生) 1-2. 군자는 민을 사랑한다. 17.03.09 318 0 7쪽
3 제1장 구사일생(九死一生) 1-1. 음모는 밤에 이루어진다. +1 17.03.09 398 0 6쪽
2 프롤로그 2 17.03.08 407 3 7쪽
1 프롤로그1 +1 17.03.07 993 4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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