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근접한 분이 계시다는 것을 듣고 드래곤라자의 그것은 아니라고 하셨으니 그것들을 고려하며 전 글의 댓글을 읽어본 결과...
1. 바이러스가 죽었던 시체에 들어갔다.
2. 바이러스가 죽었던 시체에 들어간 것이며 저 할아버지의 묏자리는 좋은게 아니라서 가능했을 것이다.
3. 무덤에서 나왔으니 힘이 엄청날 것이다.
4. 산마다 드로거들이 득시글거리는 것 같은 느낌일 것이다.
이정도인데. 4는....판단여부를 가리기가 힘드니 재쳐두면 남은 것들을 대략 종합하면 한 가지 가설로 만들 수 있겠네요. 바이러스가 죽은 시체에 들어간 것은 맞는 것 같고, 아직 할아버지 시체밖에 나오지 않았으니 해골 다 되어서도 일어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긴 잠복기라는 것은 물린 사람이 즉시 좀비가 되어버리는 초기 좀비에 대해 설명이 불가능하니 어떠한 식으로든 변형된 녀석이거나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겠군요.
흙의 압력을 뚫고 나온 것은...흠, 통각도 없고 생명활동도 중지된 상태일테니 조금 움직일 공간만 있으면 몸이 어떻게 망가지든 그냥 나오려고 했을 거라고 생각해보면 의외로 무진장 강력하지는 않을 수도. 다만 이러면 최소 생존때의 육체 능력은 발휘해야 한다는 것인데...
역시 해골같은 애들이 일어서는지를 모르니 이것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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