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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jxjxje1 님의 서재입니다.

층간소음으로 연기천재가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근복앙
작품등록일 :
2023.10.15 20:39
최근연재일 :
2023.11.16 23:16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2,213
추천수 :
64
글자수 :
214,268

작성
23.10.15 20:41
조회
238
추천
5
글자
1쪽

프롤로그

DUMMY

현대인들에게 층간 소음은 매우 해롭다.


낮이라면 모를까 밤중에 울리는 쿵쾅거림은 불면증을 유발하고 심기를 어지럽힌다.


-쿵쿵쿵쿵!


“에이 염병할! 늦은 시간에 뭐하는 거야? 올라가서 뭐라고 따져야겠어.”


위의 상황처럼 말이다.


허나 나에게는 층간소음이 해롭지 않다.


오히려 이롭다, 아래의 상황처럼.


-쿵쿵쿵쿵!


“신호가 왔다!”


아까부터 보고 있던 대본을 집어들고 후다닥 위층으로 올라갔다.


한껏 부풀어오른 기대감을 담아 윗집 문을 두드렸다.


똑 똑 똑!

벌컥


문이 열림과 동시에 쏟아지는 환한 빛.


손에 들린 대본이 사라지며 세상이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간다.


[배우의 신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에 구현화할 작품은 ‘조커’입니다.]

[해당 배역의 데이터 주입 후 ‘S#1 : 비루한 출생’부터 돌입합니다.]


“이번에는 최소 1만 번 안에 클리어한다!”


씨익


내게 들려오는 층간소음은 신호다.


다름아닌 연기천재가 되라는 신호.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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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기의 신전 23.10.15 119 2 13쪽
2 쿵쿵쿵쿵? 23.10.15 193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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