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군대 전역 이후의 이번 문피아 플랫폼 기준으로의 유료 연재작은 3번째 완결작이 되겠네요.
사실 군대를 가기 전에도 종이책 시절에 3작품을 썼던 전례가 있었으니 그 때의 작품들까지 다 합쳐보면 벌써 총 6번째의 완결인 것 같습니다.
소설을 쓰면서 여러번 루틴도 꼬이고 하다보니 건강도 악화되는 걸 보고 느꼈습니다.
아, 이래서 작가나 유튜버같이 자택근무를 하는 분들이 건강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을 말이죠.
그래서 틈틈히 운동하는 시간도 할애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들어서는 장염이 무슨 3주째 들러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안하지만요...(죽을 맛입니다. 하핳)
뭐, 어찌되었든 솔직히 작가로서 글을 쓴다는게 어떨 때에는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고 하루에 몇 시간동안 멍 때리면서 천 글자도 못 쓸때에는 진짜 뭐하고 있는 건가 자괴감도 들고 쥐어짜낸 적도 많지만 그래도 술술 풀려서 써질 때의 재미와 독자님들의 즐거움을 생각해보면 또 계속 쓰고 싶고 그런게 작가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머리 속에 꾸준히 차기작 소재가 구상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걸 보면 말이죠.
음, 아무튼 이번 작품의 강혁과 복습 형님의 일대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도록하고 다음 작품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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