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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전보다 무능해지면 어쩌라고요?!!!

…불쌍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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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불쌍해서 깽판한번 치라고 판을 벌려주기는 했는데 아무리 봐도 오버스팩입니다. 상성상 총기에 약하다지만 저 정도면 인간은 물론이고 오크 중에서도 최상급에 들어가는 전투력인데 이 소설 주인공한테 주기는 좀(...) 그렇다고 한 20년 피를 깎는 고련을 거친 것도 아니고...

솔직히 기만해도 수십년간 노력해온 결과물을 버려가면서까지 싸웠는데 정령 하나 잘줏어서 그 이상의 전투력을 낸다는게 좀 말이 안되죠. 필히 너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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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정령 잡아멱혀서 없는데 게다가 더 무능해지면

주인공은 노예상인한테 잡히라는 소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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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이라고 해도 비범한 정령사에서 일반인 A 레벨로 돌아가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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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니..잠깐만요..잠깐!! 이럴수는 없어요! 주인공 조금 강해지나 했더니 친구도 죽은 주인공을 더 너프시키다니! 게다가 그 정령은 이미 사라졌잖습니까!! 아...정말 이 소설은 드림과 호프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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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없는 판타지라..ㅋㅋㅋ 스마우그님이 재미있는 표현을 적어주셨네요ㅎㅎ
이제 하얀기사이야기는 본격리얼야생판타지의 길로 들어서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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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하필이면 좀 강해지나?하는 시점에 소녀한테 잡히고 정령도 당해서 힘도 없는데 거기서 마지막 남은 정령사의 재능마저 사라지다니!
작가님,주인공한테 한 대 맞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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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게 패치라니...
그 나름대로 기대가 되지만
동정심이 마구마구 싹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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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도대체 여기는 왜 꿈과 희망따위가 없는겝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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