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사가 모자라서 착각하기 쉬운데 교관이 엉뚱한데다 총을 쏜게 아닙니다. 제대로 겨눴는데 쏘기 전에 팔목을 잡혀서 허공에다 쏘게 된거죠. 그렇다고 아르모어가 무슨 초고속으로 이동해서 팔목을 잡은 건 아닙니다. 애초에 교관이 코앞에서 이야기하다가 대뜸 총을 꺼냈으니까요. 손 뻗으면 잡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따라서 무슨 초인적인 신체능력으로 대응한 것이 아니라 투시로 총 잡는걸 확인하고 빠르게 대처한 것 뿐입니다. 또한 교관의 팔을 제압했다고 해서 힘이 압도적으로 강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상대가 힘을 주기 힘든 자세로 만들었을 뿐이죠.
다만 요정화 30% 찍은 날부터 안티온의 제안을 받은 날까지 다소 시간이 있었고 그 동안 꾸준히 몸을 단련혔으므로 신체 능력이 처음보다 향상된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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