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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바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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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바이
작품등록일 :
2017.03.29 12:46
최근연재일 :
2018.03.19 12:11
연재수 :
13 회
조회수 :
1,942
추천수 :
13
글자수 :
2,677

작성
17.03.29 12:49
조회
423
추천
1
글자
1쪽

아기똥풀

DUMMY

아기똥풀



풀숲 깊은 곳

겨우 고개를 내민 아기똥풀

노란 꽃송이 초록 속에 유난하다.

꿀벌 한 마리 나들며 희롱하지만

그 마저도 반가워 웃음 짓는다.


장마철 구름 가득한 하늘 아래

후텁지근한 풀 숲

꿀벌마저 떠나버린 적막 속에

그늘진 꽃잎이 유난히 슬프다.


보아 줄 누구도 없는 아기똥풀

설핏 보이는 바람사이로

속울음을 운다.


장맛비 속에 외로이 핀 아기똥풀을 보며 참으로 오랜만에 적어 본 시 한 편

201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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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래하게 하소서 17.03.29 140 1 1쪽
3 내일은 비가 오려나 보다 17.03.29 231 2 1쪽
2 새벽 17.03.29 223 1 1쪽
» 아기똥풀 +2 17.03.29 424 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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