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이 폭군에 여자나 밝히고 국정을 제대로 안돌봐서 신하들한테 목 따인게 아니오.
자기 엄마 복수하려고 길길이 날뛰어서도 아니오.
이유는 하나요. 신하들의 권력을 침해했기 때문에 반정이 일어난거요.
권력이 곧 힘이던 시대요. 당연히 왕권을 강화한 것은 좋은데, 아예 제거하려고 하니까 그 반발로 들고 일어난거요.
지금 시대로 말하면 대통령이 국회의원들 권력을 축소시킨거요. 당연히 국회에서 들고 일어나서 탄핵을 시키는 상황에 직면한거요.
연산군이 성군이라는 말하는 사람도 있네..아니 어딜봐서? 실록무시하나? 실록을 거짓부렁이라고 일단 전제로 깔고 하는 소린데..어이없네. 왕권강화어쩌고 하는데, 그것도 정도가 있지. 왕권강화의 목표가 없는데? 신하들 왕족들 좀 썰고 겁좀 준 다음에 한거라곤 신나게 놀아재낀거말고 더 있남? 실록기록만 보면 완전 사이코패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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