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신립은 오히려 중앙군에서 써먹으시는게 어떨지 싶네요. 신립의 장점과 단점은 극명하게 갈리는데 장점은 당대 최강의 개인무력(명나라에서도 인정받은 무예)과 기병특화의 수백단위의 소규모부대를 이끌었을때 진정한 위력을 발휘하는 점에 선조의 아들인 신성군의 장인인 점이고, 단점은 성격이 포악하고 자만심이 가득하고 무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략이 많이 후달리는 점이죠.
신립보다 상관이 있어서 신립을 잘 컨트롤할 수 있다면 마치 고려의 대여진족전쟁의 미스터 척처럼 활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사실 현 조정에서 신립보다 윗줄의 무장이 없다는게 문제인데.. 실제역사에서도 아랫사람의 의견을 거의 듣지 않는 모습도 보이죠. 탄금대전투에 김여물이 조언했지만 무시했죠. 또 탄금대전투는 두고두고 까여야하지만 최후의 순간 혼자서 왜병 수십명(거의 100여명)을 죽이고 자결하는 결기도 보인거보면 꽤나 왕에 대한 충성심도 컸다고 봅니다. 뭐 그러니 선조가 곤룡포 벗어주고 그랬죠(이순신과는 정반대의 대접.. 선조개객기) ㅋㅋㅋ
신립을 잘 활용하려면 중앙군에 신립을 배속하고 빙산이 직접 데리고 다니고 교화시켜서 전장에서 쓴다면... 왠지 ㅎㄷㄷ할것 같습니다. 당시 인재가 풍족한 시절이었음에도 불구, 신립의 장점은 다른 누구도 근접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요. 뭐 1부에서도 빙산이 친정하는 그림을 바라긴 했지만, 2부에서는 국난을 맞이해 빙산이 친정하는 것도 기대해봅니다. 개전할때쯤엔 후계도 든든할테니 말이죠.
Comment '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