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플레이트갑옷을 입고 덤블링한다는, 레슬링 한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앞에 글에 있더군요 ㅎㅎ.
제가 알기에는 실제 풀플레이트 갑옷을 입은 상대를 일반 롱소드를 휘둘러 자른다거나 하는것은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관절이나 그런부위를 하면 된다고 하겠지만, 관절부위도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휘둘러서 자른다는건 힘들죠.
그래서 풀플레이트 갑옷을 입은 기사끼리의 대결에서는 칼을 손잡이 부위를 잡지 않고, 손잡이와 칼날 끝부분을 잡고(애초에 휘둘러서 타격이 안되므로) 봉처럼 이용해서 적을 넘어뜨리는걸 우선으로 하는걸로 압니다.
일단 넘어뜨리고, 단검을 이용해서 작은 빈틈으로 쑤셔박아서 공격하는거죠.
아니, 하키선수들의 보호구만 입어도 상체를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타격이 힘든데, 아예 전투용으로 나온 갑옷,, 그것도 풀플레이트를 일반 타격으로 잡는건 불가능하죠.
어떻게 되었든, 이런 방어력을 가지는 풀플레이트는 가동범위의 한계가 있고, 그 무게또한 엄청나기때문에 이를 입고 덤블링???? 재미있네요 ㅎㅎ
아~ 앞에 글이 아니라, 앞에 댓글이죠..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1S_Q3CGqZmg
실제 유튜브등에서 풀플레이트를 입고 하는 연습을 보면, 절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게임상의 모습이 아니죠..
물론 같은 풀플레이트끼리의 전투이기 때문에 그렇죠..
실제로 풀플레이트에 검든 사람을 운동쫌한 일반인들 몇명이 덤비더라도 이기기는 힘들죠. 넘어뜨리는 방법이나 장거리 투사공격외에 잡을 방법이 있을까요?
풀플레이트 재료와 무게를 생각해보세요. 알루미늄이 아니잖아요. 얇은 철판이 아니잖아요. 평균 무게 20kg 이상일텐데..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기사를 상대로는 메이스나 플레일, 투핸드소드 같은 타격무기를 사용합니다. 관절 부위를 공격하기 위해 단검같은 얇은 무기도 사용했구요. 랜스는 마상돌격에 사용했고 그것도 몸(흉갑)에 고정해서 사용했어요. 휘두른다기 보단 돌격이죠. 묵직한 장갑차같은 역할을 했던 풀 플레이트 아머입니다. 그런데 덤블링이요? 하하하;;;; 요즘은 모르는게 힘이네요. 당당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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