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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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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족장만 보기] 인스피레이션(뇌 자극의·· 심연).

 #30. 옳은 , 그른 뜻.

 (지난 줄거리) 글을 언젠가 SNS로 올릴 때에는, 이것을 생각하자. 많은 선택 가능한 제목들을 ‘미리 점검’ 하여 두었다는 사실 말이다. 왜냐면, 이렇게 <씬 마다·· 제목> 을 기입해 보는 것은. 예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 저자 주.


   “뭐가··”

   “- . 동생 말이야.”

   “.”

   “피아노 잘 치냐?”

   “.”

   “오토바이 태워주고·· 그래라.”

   “- ?!”

   “?”

   “뭔가가·· 있기는 있는데?”

   “뭐가?”

   “오토바이 키 안 받아?”

   “아니. 당분간은··더 가지고 다녀.”

   “- 진짜?!”


   두리번 거리는 소영의 느낌은 소혜를 찾는 것이었다.

   마을은 직감적으로 “소혜는·· 안 태우고 왔다” 고 말했고.

   소영은 “아니. 안 물어봤어.” 라고 하였다.

   마을은 이미 소영의 마음을 알아버렸다.

   ···


   안커돌의 S#3-5. 속일 수 있지만. (자기)자신은, 속이지 않아.

   예배를 끝마치고도 오토바이를 놓아두고는, 소영이 나가버렸

   .

   마을은 분명히 ‘그가 창피해 하고 있다는 것’ 을 알았다.

   “소혜야.”

   “. 오빵~”

   “탈래?”

   “?”

   “. 그냥, 네가 타고 싶어 할 거라서.”

   “·· 아닌데. 괜찮은데?

   “타봐. 이거 소영이 꺼야.”

   “알아. 어제 얘기했잖아. 근데·· ?”

   “소영이 껀데 안 탈래?”

   “소영 오빠 것이면·· 타야 되는 거야?”

   “아니. 소영이 꺼니까. 빨리 돌려줘야 하잖아. ··그럼. 나 혼자

   돌아간다?”


   마을은 머슥해져서 혼자 오토바이를 출발 시켰다.

   ‘뭐야. 아닌가··?’


   소혜는 소영에게로 달려갔다.

   “- - 저기요~”

   “? ··”


   두 사람은 만났다.

   왜 그런지 주변을 두리번거려야 했다.

   서로가 들켰는지를 물어본다.

   하지만 아무도 그들을 예의주시 하지를 않는다.

   ‘. 예의 주시를 안 해주지? 이 정소영에게 여친이 생겼는데?’

   [네가 기도 할 때. 니 기도를 옆의 사람이·· 다 듣고는 외우디?]

   ‘아뇨. 그러니까. 함부로 통성기도를 하는 거죠.’

   [네가 화장실 가면 ‘동영상’ 보고 간다고 생각하디?]

   ‘~? 무슨·· 말이예요?’

   [몰라도 되.]


   소혜도 스스로가 여주인공인 관계로 물었다.

   ‘. 따라오는 사람이 없죠?’

   [스파이 게임 하냐?]

   ‘아뇨. 저는 교회 반주자인데.’

   [. 바람 피는 중이구나?]

   ‘그건·· 아니지만. 맞죠.’

   [세상은 네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야. 예수님 위주로 돌아

   가는 거지.]

   ‘-? ·· 여주인공 아녜요?’

   [맞아.]

   ‘뭐 이런 게 다 있어?’

   [맞는데. cctv는 범죄 현장을 찍는 것이지. 여주인공을 찍는 게

   아니거든.]

   ‘·· .’


   마음이 편해졌다.

   아무도 그들이 사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미 교회로부터 멀리까지 뛰어온 사실을··.

   또 뒤쫓아 달려오지 않는 이상 - 그 누구도 관련된 사람이 없음

   을. - 이들은.., 인식 할 필요조차 없어진 것이다.

   ···


   “·· 먹으러 갈래?”

   “~?”

   “그러지마. 나도 어색하다고.”

   “저는. 감기 다 낳았고. 어제. 일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 그거야? 사귈 생각은 없고?”

   “?!”

   “-”

   “- . 제가요?”

   “어라. 분명한데? 분명히 그렇다고 말했어.”

   “·· 누가요?”

   “아냐.”


   소영은 쓸쓸하게 돌아섰다.

   소혜는 다시 불러 세웠다.

   “사겨요.”


   작가의 말을 들은 것은 아니다.

   아무리 못났어도.. 그 정도 타이밍은, 모두가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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