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2월 04일 오전 1시 52분 입니다.
설 연휴에도 제 스스로 통조림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저 유료 공지 주저리주저리 적어서, 혹시 불편하시면 맨 끝으로 내리시면 요약해두겠습니다.
제가 이 작품 쓰면서 들었던 말 중 가장 인상적인 말이 있습니다.
"야, 이 빡대가리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친한 작가분이 해주셨습니다.
그 말 덕에 작품 안 흔들리게 잘 끌어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저 말 할때 저 진심으로 걱정해주셨고, 많이 신경써줬습니다.
초반부는 혼자가 아니라 같이 써주시는 것 같은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돈이 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요. 그냥 자기 시간 쪼개서 도와준 작가 형님입니다.
슬럼프가 심했습니다. 어떤 걸 써도 이상했습니다.
글은 금세 등산을 시작 했고 산 정산까지 등반했습니다. 산 위의 공기는 시원하긴 커녕, 떨어져 뒈질 것 같더군요.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혔는지 어떤 것도 잘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자신감은 떨어지고 뭘 해야 될지 몰랐습니다.
답답하고 갑갑했을 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진심을 담아 말합니다.
전 글을 쓰고 싶고 잘 쓰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야 합니다.
덕분에 유료연재까지 왔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독자님!
피카대장 작가님, 문필드 작가님, 쾌벌 작가님. 그리고 언제나 응원해주신 한솥밥 먹는 작가 식구님들,
전부 감사합니다.
유료 전환은 2월 07일 오후 5시입니다. 그에 맞춰 그날 연재를 할 생각입니다.
전환 전까지 휴재 없이 가고 싶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유료 전환 날 연참은 약속드릴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ㅡㅠ
진짜 연참 하고 싶은데 매일 2개씩 올리고 싶은데, 마음 처럼 잘 안 되네요.
댓글을 보며 웃었고 그 댓글을 보며 아, 다음 편에 이걸 넣어야 겠다 이런 것도 있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읽어주실 거죠? 어디 안 갈 거죠? 가지 마요. 저 되게 바지 가랑이 잘 잡습니다.
즐거운 설 연휴에 행복한 휴식이 되셨길 빕니다.
아직 작가보다 그냥 글쟁이란 말이 편합니다.
더 노력해서 더 좋은 글 쓰겠습니다.
전 아직도 글을 더 잘 쓰고 싶습니다. 그런 글 쓰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
세 줄 요약.
1. 독자님 짱! 고마워요! 덕분이에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유료전환 2월 7일 오후 5시에요!
3. 저 바지가랑이 잘 잡습니다.
그럼,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P.S 반세주 때 절하는 사진 올리고 머리 숱 많다는 말 들었습니다. 그거 저 놀리신거죠?
제가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난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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