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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화까지 읽고 왔습니다.
그냥 작정하고 끝내주네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민간부분에서 외계인(이라기 보다는 지금까지의 내용은 에일리언에 가깝더군요.) 침공의 여파가 잘 묘사가 안돼서,
(단순 정보 통제라고 하기에는 뒤로 갈수록 사망자가 세~네자리수로 속출하는 상황을 지금껏 민간에 숨겼다기에는 좀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싶더군요.)
민간인 시절 주인공이 느끼던 현실과 군에 들어와 제대로 실감한 현실이, 좀 온도차가 심해 위화감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굉장히 흥미진진한 내용이었습니다.
또, 필력도 필력이지만 기본적인 글의 설정과 짜임새를 아주 잘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상황이나 캐릭터의 묘사력이나 인물간의 대사도 엄청 찰져서, 이에따른 스토리 몰입도도 아주 좋더군요.
아무튼 간만에 굉장히 잘 만든 소설을 보게되어 기쁩니다.
부디 앞으로도 아무쪼록 건필해주시길.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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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FREE 15. 선택의 여지는 여전히 없다 +25 | 17.11.30 | 63,222 | 1,368 | 9쪽 | |
15 | FREE 14. 형이 너랑은 다르게 욕구가 있는 사람이거든 +32 | 17.11.30 | 63,268 | 1,503 | 7쪽 | |
14 | FREE 13. 외출권 줍니까? +15 | 17.11.29 | 63,270 | 1,471 | 7쪽 | |
13 | FREE 12. 별종 +17 | 17.11.28 | 64,015 | 1,528 | 8쪽 | |
12 | FREE 11. 진짜네 +23 | 17.11.27 | 65,321 | 1,385 | 7쪽 | |
11 | FREE 10. 야, 이 또라이 새끼야! +24 | 17.11.27 | 66,228 | 1,428 | 7쪽 | |
10 | FREE 9. 결혼을 일찍 했습니다 +16 | 17.11.26 | 67,590 | 1,420 | 8쪽 | |
9 | FREE 8. 더더더더더더 불안해 +13 | 17.11.25 | 68,395 | 1,472 | 7쪽 | |
8 | FREE 7. 꿈자리 한 번 요란하다 +25 | 17.11.24 | 70,990 | 1,485 | 7쪽 | |
7 | FREE 6. 선택지 없는 선택지 +30 | 17.11.24 | 73,977 | 1,464 | 7쪽 | |
6 | FREE 5. 뭘 봐 인마 +21 | 17.11.23 | 75,052 | 1,639 | 7쪽 | |
5 | FREE 4. 내 눈치가 틀리길 빈다 +34 | 17.11.22 | 77,907 | 1,555 | 8쪽 | |
4 | FREE 3. 재수 하나는 오지 게 없구나 +46 | 17.11.21 | 80,665 | 1,617 | 7쪽 | |
3 | FREE 2. 쏠 것 같습니까? 안 쏠 것 같습니까? +30 | 17.11.20 | 85,001 | 1,708 | 8쪽 | |
2 | FREE 1. 반세주 +43 | 17.11.20 | 96,514 | 1,690 | 7쪽 | |
» | FREE 프롤로그 +29 | 17.11.20 | 108,137 | 1,401 | 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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