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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에 걸려있는 가죽 끈이 있어요. 프록이라 하는데, 그게 칼집을 묶어서 아래로 늘어뜨려 줍니다. 제이 같은 경우에는 동양인이지만 훤칠하고, 다리도 좀 길다고 설정해놨어요.
게다가 약간 수평에 가깝게 칼집이 걸려 있어서 걸을 때 칼끝이 바닥에 걸리지 않고, 자루가 무척 긴 편이라 몸을 기울여 손을 뻗으면 자루를 바로 쥘 수 있어요!
물론 일전에는 이 같은 묘사를 세세하게 하는 편이었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이런 상세 묘사는 자제하고 있어요. 일부는 그저 환타지니까 조금 소설적 허용으로다가 하기도 하구요. ㅎㅎ
의문스럽지 않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슴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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