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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예민한 동물이 맞습니다. 소리에도 예민하고 겁도 많은 편입니다, 부러 귀를 먹게 하기도 하고 아예 시야를 좁히는 등 이 같은 특성을 통제하기 위한 장치들도 많았지요.
다만 말에 따라서는 기수를 신뢰하는 것만으로 말이 행동하기 힘든 행동도 하는 경우도 많기도 하다는 점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흑왕 메를린이나 유명한 말들의 여러 일화들 처럼요.
말이 예민하며, 겁이 많고, 자주 놀라는 등의 동물이라는 점은 사실입니다.
저도 말을 한 두 번 말을 타면서 가장 먼저 배운 것 중 하나가 말이 겁이 많고 잘 놀라니 조심해야 한다였으니까요.
현재 주인공이 타고 있는 말의 경우 일반적인 말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면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분명 보편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아,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보셨다 시피, 말로는 보이기 힘든 급 정지라던가, 말의 어깨 관절에 부담이 많이가는 급 회전 등의 움직임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이 같은 움직임을 취하고 나면 말은 거의 뻗어버리거나, 관절 손상으로 치명적일 게 분명합니다.
전투씬을 그리거나 급박한 장면에서는 제가 인지하고 있음에도 조금씩이지만 부러 설명을 누락시키거나.. 고증을 포기하는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유는 다른 게 아니고..
좋은 '장면'을 위해서, 또 재미를 위해서 일부 고증을 무시하는 것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웹소설이라는 장르에 첫 도전이니 만큼 고민이 많았던 지점이기도 합니다.
음, 전부 말해버리고 말았군요. 껄껄. 분명 불편하고 답답한 면이 많으셨을텐데 부디 소설적 허용이라 봐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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