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스에겐 도저히 정을 붙일 수가 없겠는데요...
사람은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건 소설 속 캐릭터도 마찬가지인데 이그니스도 그렇고 베카도 그렇고 자기 멋대로 상대에게 강요하기만 하니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네요. 그나마 쿤이 제일 나은 듯.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구하려 했던 캐릭터고 뭔가를 강요하지도 않았고.
이그니스 캐릭터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에 틀이 잡혀있고 틀에 맞게 행동하며 나름의 사명감으로 있고요.
다만 성격 차체가 비호감이라 정이 안붙는 캐릭터네요. 게다가 안그래도 비호감인 성격에 대화의 방식마저 무례하다 봐도 좋을정도입니다.
굳이 작가님이 좋게 봐달라기보단 비호감캐릭터를 잘그리셔서 사람들이 안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싶네요.
전 이그니스는 좋지만 베카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뭐 작가의 의도가 있는것이지만
자아가 있는 에고소드 내 자아가 비밀을 숨기고 감정적이며 판단기준이 지극히 개인적인 또는 그를 배운 전형적 발암요소죠
작중 모든 비밀을 밝히고 표현하란건 아니지만 티나게 숨기고 그에대한 일언반구도 없는모습 장애물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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