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SF
한심한 놈. 살면서 듣지 못한 말을 요즘 들어 자주 듣는다. 누군가 직접 말하는 게 아니다. 그냥 사람들의 시선이 행동이 나에게 그렇게 해석된다. 나도 안다. 그 사람들은 나에게 큰 관심도 없고 그런 말을 해주지도 않을 거란 것을. 그래도 나는 집 밖을 나갈 수가 없다. 알지만 모르겠어서 나는 나갈 수 없다.
펼치기/접기
후원하기
era(에라) 작가님에게 후원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