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후로 저런 행동으로 크게 좌절한다는 복선을 위한 성격인가요? 그런 게 아니라면 주인공의 생각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26살 주인공이 유튜브로 봤다던 탑클래스 뮤지션들의 노하우? 바로 그런 걸 구창식 같은 사람들이 12년 후에 만드는 겁니다. 구창식이 잘난 척 말하긴 했어도 이야기 자체는 틀린 내용 하나 없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인터넷도 갤러리에만 올려봐 놓고는 모두 내 음악을 이해못해. 를 시전하니 답답하네요. 구창식이 아니라 주인공이 주변의 모든 음악인들을 자기 밑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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