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사유 때문에 부끄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소련의 천재 혁명가가 되었다>를 연재하며 건강과 생활주기가 망가진 탓이 컸습니다.
더불어 생계 또한 곤란한 상황이라 시름이 깊은 요즘입니다.
유료화 제안을 받고 기쁜 마음에 유료 연재를 시작하였으나 나가는 돈이 많다 보니 그만...
아무래도 차기작을 준비하거나 일을 병행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당분간은 비정기 연재를 할 예정입니다. 최소 일주일에 2~3편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연재 중단보다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완결을 내는 쪽이 독자분들께 예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휴재를 밥 먹듯이 하는 작가에게 예의가 어딨겠나 싶으시겠지만, 여기까지 제 소설을 재밌다고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 소설은, 트로츠키의 영구혁명은 계속될 것입니다.
영구혁명이 완결되는 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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