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플라스틱이나 나일론으로 만든 줄이라도 (그냥 빨랫줄 정도의 굵기로 생각하고) 1300장(2600~3900미터)의 길이라면 쉬운 무게가 아닙니다. 또, 그 정도의 길이라면 빨랫줄 정도의 굵기로는, 더구나 꽤나 빠른 유속에서라면, 버티지를 못할테니 최소한 요즘의 밧줄정도 굵기는 되어야 할 겁니다. 1센티가 조금 넘는 굵기로 버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그런 밧줄이 1300장이라면, 아마, 잘 정리가 된 양으로도 작은 트럭은 있어야 옮길 수 있을 겁니다(부피만 생각해서요. 무게로도 트럭이 필요하겠지만요). 그냥, 대충 손으로 들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지요.
그 정도의 밧줄을 만들려면..엄청난 소재가 필요하겠지만..그거야 그동안 엄청난 숫자의 사람을 잡아서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생각을 돌리지만..그것도 석연치가 않군요. (옷가지를 찢어서는 어지간히 굵게 꼬지않는 이상 자체 무게도 버티지를 못할 거라고 생각 합니다. 옷가지를 풀어서 머리카락과 섞었다라고 한다면..억지로라도 이해는 되는 군요)
통가리님 의견 참조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저걸 한 번에 옮긴 것이 아니고, 오 년 이상 조금씩 만들어서 안에서 이었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썼습니다.
예를 들면, 십장 정도 만든 다음 밑에 던져 놓고, 그렇게 몇 번을 한 다음, 내려가서 잇고....그럼 X10 여번이면 천장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무게는, 제가 어릴 적 본적이 있던 것을 떠올리고 썼습니다.
비가 많이와 격류가 흐르는데, 삼으로 만든 가느다란 끈이 근 2키로 이상 떠내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끊어지지 않은 채로요.
중간중간 어디엔가 걸려서 힘을 덜받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참조해서 수정을 할 생각입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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