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의 계약은 철저 등가교환 일진데,
낙인을 받겠다고..?
제물이 계속 필요할 뿐더러
결국 본체가 대가를 지불해야하는데,
계약이행과 무적은 궤가 다르니
제 아물기 이능이 사기적이라도
끝내 영혼이 저당 잡힐거다.
아무리 힘을 갈구해도 결과는 파멸 확정.
이건 미친짓이다.
미래를 저당잡혀서 누리는 힘은
당장 매혹적일지 모르나
곧 필연적으로,
불행과 엄청난 우울을 체감하게 될거다.
사람은 미래에 희망이 있다면
지금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건 행복하지만,
미래에 희망이 없으면,
지금 제아무리 풍요롭고 잘나가고
빌게이츠의 뺨을 친다고 해도
알맹이 없는 껍데기 같이
아무런 의미도 행복도 없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