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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자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마치 야생의 쥐와같이 생각해서 그들의 기분이 어떻건 아무런 관심도 없고, 오히려 그들이 자신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야생의 쥐'에서 '야생의 더러운 쥐'로 바뀌어 전부 죽여버려야하는 존재로 느껴 죽임에 꺼리낌이 없고, 짧은생을 살아가는 들쥐들의 목숨은 오랜세월을 살아가는 자신들을 위해 희생하는게 당연하다고 느끼는 놈들인데, 그런놈들이랑 2만년간 함께한 것 치곤 젊잖긴 하다만, 역시나 인간세상에 어울리기엔 너무나 이질적인 존재가 되어버렸네.
남의 집 대문을 항상 찢어버리고 들어가는데 그것에 대해 아무런 감흥도 가지지 못하는 것 자체가 이미 본인도 인간을 막 대해도 좋은 미개한 '동물'수준으로 생각하는 수선자 그 자체인것 같은데 어째서 돌아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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