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 정말 좋습니다. 현지의 맛을 살리는 게 탁월할뿐더러 영국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줏대와, 결국 연기를 하게 되는 과정의 심리 표현이 좋아요. 또, 회귀자로서의 능력치(?)가 삶의 굴곡 표현에 적극 드러난다는 게 마음에 듭니다. 전작에서도 계속 고민하셨던 부분이지요? 전작에서는 회귀자, 미래의 기억이라는 게 일종의 치트키로 작용했다면 여기서는 더 풍부한 감정표현과 사회 이해로 나타날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이번 작품 아주 맛깔나고 재미있어 매일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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