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네요. 굳이 그런 놈들 치료해줘서 이 사단을 만들고 처음이야 가족을 위해 처리했다 하지만 가진 힘에 비해 조심성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도망자로 살다가 언젠가 큰 힘을 얻어서 무쌍을 찍는다. 뭐 이런 식으로 갈것 같은데, 이런식이라면 그때까지 기다리기 힘들것 같아요. 기껏 자리 잡으면 꼭 무슨 일에 휘말려서 도망만 치고 기족도 버리고 인생 무상 막장마냥 도망만 친다면 이젠 숲으로 들어가서 혼자 살아야 하겠네요. 정령이라는 소재가 흥미롭지만 매번 이런 식이면 흔히 말하는 사이다가 나오기 전에 지쳐버릴 것 같아요.
글은 참 잘 쓰시는것 같은데 사실 매번 분량도 좀 적은 느낌이라 진행이 느린 것 같기도 하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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