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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우의 상상공작소

작가 프로필

1990년도 후반, 중딩 때 소설을 처음 접하다.

만화책만 탐독하던 내게 판타지, 무협소설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2000년도 초반, 고딩 때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하다.

연재라기보다는 끄적였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2000년도 중반, 예비역 아저씨가 되다.

출판사 드림을 꿈꿨었던 내게 큰 현실의 벽이 가로막다.

 

2000년도 후반, 현실과 마주하다.

허송세월 하다, 현실을 깨닫고 사회에 몸을 던지다.

 

2010년도 초반,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겪다.

입에 풀칠하는 것이 최선임을 깨닫다.


2010년도 중반,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하다.

잊혀졌던 열망이 가슴 속에서 다시 치밀어 오르다.


2010년도 후반, 현실을 자각하다.

쓰는 재미보다, 읽는 재미가 아직 크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2020년도 초반, 고독한 관종 아재가 되다.

어느덧, 내일 모레 불혹을 앞두며... 아직 철들려면 멀었다는 것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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