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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가요? 정말 초딩스러운데?
일단 제가 거슬린 점은 2가지 입니다.
1. 세르게이니 바보 아닙니다. 자기가 사악해지지 말자고 했지만, 결국 시장의 논리에 의해 사악해 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2001년 에릭 슈미트란 사람을 영입해 구글을 정비하고 경영은 이 사람한테 맡기죠.
이게 멍청해서 이런 결정을 했나요?
아니에요. 똑똑하니까 공돌이였던 자신들의 한계를 알고 결단력있게 이런 결정은 한 거예요.
이런 사람이 어딘지도 제대로 모르는 나라에서 온
어린 부자한테 지분을 넘기고 투자를 받는다?????
2. 미국이란 나라는 과징금이 쎄죠?
센 이유가 한국처럼 소수의 대기업에 운영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럼 어떤 나라인지 돈인지 출처는 모르는 나라의 주인공의 돈을 받아 쓰는 게 쉬울까요?
아니면 부자가 많은 미국 회사의 투자를 받는게 좋을까요?
이것을 주인공을 설득해 나가야 하는데, 그게 없고.
구글이란 단어 알려주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모르는 세르게이가 그저 돈이면 좋다고 투자받고 지분까지 넘기는 과정이 어이가 없다는 거예요.
이 과정을 밀도 있게 박진감 넘치게 했어야 하는데.
돈 줄 테니까 넘겨~~ 오예 알았어.
이렇게 연출 하니까 어이가 없는 겁니다.
게다가 구글이라는 회사는 웬만한 대학생들이 레포트 하나씩 써봤고,
이 회사에 대해서 잘 아는데.
전 편에서 계속 주변 케릭터들이 바보가 되어가더니만.
이번 편은 아주 제대로 바보로 만들었어요.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려고요.
그러니 어이가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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