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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권위를 위해 집안에서 온갖 명령에 순종적으로 따르는 아버지를 설정한것 같은데.... 이미 첫째도 같은 상황인 것같은데 고등학생 아들을 쓸모없다고 해외에 버리라는 할아버지의 말에 한마디 반발도 없이 잘 따르는 아버지... 같은 핏줄은 맞는건가요? 아니면 첫쨔와 주인공에게 숨은 비화가 있는건가요? 이 집안은 혈육이 아니라 그냥 같은 집에사는 동거인이네요. 아직 어린 고등학교 시절만보고 기회조차 제대로 주지 않고 버리는 할아버지와 그걸 좋아라 보고만있는 아버지...... 허 콩가루도 이런 콩가루집안이 없네요 셋째도 마음에 안들면 해외에 내다버리고 새로 낳으려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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