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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불의 서재랍니다~

내 일상


[내 일상] 깨달음! ㅋㅋㅋ

1. 요행으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다! (이제 뻘짓은 그만 해야겠습니다!)

-약간의 지인 홍보와 조회, 추천 품앗이를 그만 해야겠습니다. 이것으로는 진짜 실력을 쌓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조금 더 무리를 한다면 베스트200에 끝자락에 들어가게 만들 수는 있을 듯 하지만 이게 얼마나 의미 없는 지를 알았습니다. 상위 100위 이내 진정한 실력자들은 넘사벽이 확실하기도 하고, 일단 수준 자체가 안된다는 것을 느끼네요. 숫자를 만들지언정 실력은 만들 수 없고, 이런 방식으로 얻어진 수치가 얼마나 무의미한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읽어보지도 않고, 서로 추천하고 조회하는 방식. 아무리 숫자가 높아도 이는 사상누각일 뿐이죠.) 전략은 필요하겠지만 우선 화력부터 모아 보렵니다.


2. 초심으로 돌아가서 완주 만을 목표로!

-5000자를 채우기 위한 부담으로 인해 문장은 부자연스러워지고, 주제 넘는 욕심으로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현황 파악을 빌미로 전전긍긍 하는 시간이 글 쓰는 시간보다 많네요.

이미 지나간 글만 계속 보게 되고, 자괴감만 더해집니다. 일단은 모두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완주 해야겠습니다. 


3. 힘을 좀 빼자!

-웹소설을 거의 읽어보지도 못한 제가 글쓰기에 도전한 이유는 ‘열심히 읽으면 훌륭한 독자가 되고, 열심히 쓰면 좋은 작가가 된다.’라고 생각해서 였는데.. 이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네요. 숨겨진 재능이 있을 거란 헛된 기대를 버리고, 탐독을 병행하되 힘을 좀 빼고 편하게 써봐야겠습니다. 뭔가 거창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 부질없는 짓 들을 하다 보니,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장들이 만들어 집니다. 쥐어 짜는 방식으로 욕심을 부리니 진도도 안 나가고 글쓰기가 괴로워 지네요. 주제 넘는 과욕은 그만 부리고, 부담 없이 편안하게 접근해 봐야겠습니다.  


4. 스토리 아레나의 경험은 중요하다.

-일단은 연재작가 신청은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동시에 문향지연 정회원도 가능해 지겠죠. 완주한다면 충분히 많은 작품을 읽어볼 여유도 생기겠네요. 시작이 반 이랬는데, 시작하게 해준 문피아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이번 주는 계속 비가 내릴 거라고 하네요. 이번 비가 더위를 조금 식혀주길 기원합니다. 열작하시는 작가님들도 건강 유의하시고요. 건필하시길 바랄게요! 

이상 소소한 깨달음을 얻은 타락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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