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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중·단편

간결
작품등록일 :
2012.12.26 21:14
최근연재일 :
2019.08.15 20:27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6,893
추천수 :
54
글자수 :
6,756

작성
15.01.17 16:40
조회
307
추천
3
글자
1쪽

어려움

DUMMY

글을 쓰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

정확히는 노트에 적은 글을 컴퓨터로 옮기기 시작하기 까지가 너무 오래 걸린다.

쓰다가도 다른 것에 빠진다. 쓸모없는 것들이라고 치기에는 단발성 쾌락이 주는 유혹을 이겨내기 힘들다. 몸 상태도 점점 나빠진다. 운동을 쉰지도 오래됬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오래됬다. 술을 좀 마셔볼까? 요새들어 잠이 부쩍 늘었다. 자고 자고 또 자도 피곤하다.

온전히 내 안에 집중되지 못하는 느낌이다.

점점 게을러진다. 미뤄둔 것들이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난다.

나는 욕심에 빠져서 의욕을 잃어버린 것인가?

살아지는 것인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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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내 동무 눈매 +1 19.08.15 28 2 1쪽
22 답언 19.06.08 27 1 1쪽
21 불순물 19.05.11 30 1 1쪽
20 다독임 +2 16.06.01 243 2 1쪽
19 진달래 +2 15.03.30 263 1 1쪽
18 용서 15.01.21 332 2 1쪽
» 어려움 +2 15.01.17 308 3 1쪽
16 고작 14.12.03 279 3 1쪽
15 고질병 14.11.28 236 2 1쪽
14 얼굴 14.09.24 342 5 1쪽
13 100일 밤 14.07.23 334 1 1쪽
12 주정뱅이 14.06.26 363 1 1쪽
11 인영(人影) 14.06.26 240 2 1쪽
10 +1 14.05.09 397 3 1쪽
9 기도 +2 14.05.07 276 1 1쪽
8 푸른 넋 14.05.07 285 1 1쪽
7 너, 나, 나 14.05.07 296 1 1쪽
6 꽃씨 14.05.07 245 1 1쪽
5 눈길 +1 14.01.02 346 3 2쪽
4 사랑해야 하는 이유 13.12.31 505 4 1쪽
3 부동 +1 13.12.29 360 5 2쪽
2 소식 13.01.06 470 3 2쪽
1 옛사랑 +2 12.12.26 689 6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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