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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도 6년 상을 치를만큼 남들 눈에 보이는게 중요한 법이죠. 그러한 사실을 한나라의 충신인 척 하는 동탁이 더 잘 알텐데도 유변 유협을 함부로 대했다는데 대해 오류가 생기는 겁니다. 작가는 이러한 오류를 뒤집고자 화흠을 이용해 반박하지만, 그거 자체가 궤변이요, 모순입니다. 소설이 잘나가다가 어지럽게 느껴지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죠. 유변 유협을 함부대 대했다면 막나가던가, 아니면 처음부터 공손히 대했던가 했어야 합니다. 동탁 본인이 군주를 테스트 하는 것을 누가 알아주지 않죠. 오히려 적대 하겠죠. 동탁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변과 유협을 함부로 대해서 지금까지 서량늑대와 한나라 충신의 눈치를 봐오던 동탁이 가진 특징이 사라지게 되었고 또 그런 특징이 사라지는건 아까웠는지 화흠을 통해 군주를 테스트 했다는 식의 억지 궤변을 늘어 놓게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슬슬 망테크로 가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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