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고양이를 교배해 분양하는 직업 브리더!
대한민국은 이들을 싸잡아‘업자’라 부른다!
개 키우기, 소 키우기, 밭일, 게임이
일상의 전부인 뚱뚱한 시골남 도도하
마을 땅을 매입하려는 조폭에 맞서 선산을 지키려다
집 안에 갇힌 채 화재에 휩싸이고
추락한 지하실에서 기연(?)을 얻어 탈출하다!
서류상 죽은 사람에다 35억 선산 대신 얻은 것은
게임의‘스턴’, 즉 동 물 지배 능력?!
절치부심에 와신상담을 짬뽕해
땀 빼고 살 빼서 고양이 미용사로 전업
길고양이에 이끌려 뺑소니 사망자 찾아, 범인 검거해……
사건 때마다 얻은 동물적 본능을 이용
본격 브리더의 길로 들어서는데……
속임수, 잠수,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업자들의 세계에
반려동물의 진정한 동반자가 나타났다!
*작가 소개 - 현진
바른생활 사나이.
그러나 상상력은 삐뚤고 거칠다. 국한된 틀 없이, 경계
없이 훨훨 날아다닌다.
노을 지는 저녁, 낮과 밤이 버무려지는 시간을 닮았다.
인물들이 섞이고 사건이 거듭될수록 저녁놀처럼 마냥
넋 놓게 만든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이야기, 그
의 글이다.
9월 7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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