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존의 무림에 발칙한 소졸이 떴다!
강호의 영웅이 되겠다는 야무진 꿈을 안고 가출한 소년 유소졸
머리에 혈고를 심었다는 도둑 영감의 협박에
억지 제자 행세를 하던 중 한탕하러 간 귀주 한복판
우연히 보물 지도를 손에 넣지만
오대세가에 쫓겨 동혈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전설의 인물이 남긴 영약과 무공 비급을 발견하는데……
“어라? 수련 방법이…… 영약을 먹고 삼백 년 동안 자라고?”
사부의 죽음으로 인해 세 알밖에 남지 않은 혈고 해약
열흘을 살 것인가, 삼백 년 후에 깨어나 영웅이 될 것인가!
결국 영약과 잠을 선택한 후
깨어나 보니 포동포동한 젖살은 사라지고 알몸?
천하제일인이 될 이의 기념비적인 무림 출도가 나체라니!
천마의 무공을 삼킨 작은 병사 소졸
천하를 훔치는 비적이 되다!
작가 소개 | 유계수
어느 날 무협 소설을 쓰고 싶었다.
열네 살 때인가 처음 무협 소설을 접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무협 소설은 내 곁에 있었다.
잊혀 있다가도 언제든 불쑥 나타났다.
강호의 삶과 현실의 삶, 그 본질은 다를 바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도 써 보기로 했다. 제대로 본질을 담을 각오 같은 건 없지만 일단 저질렀다.
5월7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001. 용세곤
12.05.07 15:21
아! 이거슨
002. Lv.3 황야로긴
12.05.08 09:42
잠자고 일어나니 천하고수가 되어있다?억지설정에 먼치킨류 이런걸 떠나서 정말 편하네요..고수되는길이..하긴 이책만 그런건 아니겠지요.요새 나오는 모든장르소설 대부분이 기연을 얻어서 나름고생을 하지만 겨우 그런 시련들로 천하고수가 된다면 고수들이 넘쳐나겠지요..결국은 기연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