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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팔기라고 해봐야 초원에서나 강자일뿐입니다 홍타이지도 용골대도
누르하치도 군율이 엉망이되고 노병과 어린아이가 태반의 병사인 배곪는 산해관조차도 모든 전력을 동원해도정면으로 전혀 돌파하지못했습니다
이미 기병의 시대는 화약의 시대로 대체되던 도중이였습니다
여진팔기가 강한건 평야에서 뿐입니다 공성전에서는 그저 화포의 밥이였죠
낙후하고 다루기어렵고 연속사격도 느려터진 화포들로도 그랬습니다
중세유럽의 병기들을 보급하기 시작하고 내부분쟁만 빠르게 권력 중앙집권한다면
기병중심으로는 죽었다깨나고 핵심 관문 못넘습니다 이민족은 거지집단이나 마찬가지일정도로 자체수급력이 낮고 근대 공성의 핵심인 화약과 중보병군단이 없다시피해서 아무리 들이박아도 죄다 죽어나갔거든요 그 용맹한 팔기군도
산해관을 상대로는 고작 성주위를 빙빙돌며 화살이나 쏴댄게답니다 그나마도 희생이 아까워서 돌격도 제대로 못했죠 누르하치나 홍타이지 ㅋㅋㅋㅋ 명은 스스로 망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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