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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 패왕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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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완결

태사령
작품등록일 :
2018.09.19 23:50
최근연재일 :
2019.05.10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688,982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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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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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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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사령입니다.

이렇게 독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 진행할 작품의 방향성과 지향점에 대해 말씀드리면 본작을 이해하기에 더 좋을 듯 하여 이 글을 씁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일뿐, 꼭 이걸 알아야 소설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므로 스킵하셔도 됩니다.)


1. 시대상


<삼국지 패왕지략>은 후한말, 혼란스러웠던 군웅할거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본작의 지향은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데 있습니다.

이야기로서의 삼국지는 동아시아 2천년을 관통하는 키워드지만, 역사로서의 삼국시대는 중국사 전체에서 볼 때는 역사적 의미가 미미한 시대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보는 관점에 따라 중대한 변화의 시기, 동아시아적 고대에서 중세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도기로 여겨집니다.

본작은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진 이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사상, 군사, 문화, 생활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합니다.

몇 가지 중점사항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통일제국의 종말, 분열의 시대 개막.

2. 군웅, 사대부, 호족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본 세력구도.

3. ‘유재시거(오직 능력만으로)’의 등장과 명사들의 인물평가.

4. 고대 제민지배체제의 붕괴와 변화하는 사회구조.

5. 농업과 상업의 변화. 특히 강남의 발전.

6. ‘중원’세계의 확대와 한족과 이민족의 관계.

7. 한대국교였던 유교의 변화. 도교의 종교화, 불교의 전파.

8. 부곡으로 대표되는 병력동원의 변화. 군웅과 책사들의 전략.

9. 사대부의 문학과 예술. 고전, 시가, 음악 등.

10. 사람들의 생활상. 특히 의식주.


써놓고 보니 많다... 막상 목표를 세우고 나니 이걸 다 다룰 수 있을까 싶은데, 자료 조사하다보니 재미있는 점이 참 많더군요.

지향성이 이렇다보니 좀 광범위한 영역을 건드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대부의 고담준론 이후에 갑자기 먹방(...)이 등장하는 건 이런 메커니즘 때문입니다.

후한말 삼국시대의 다양한 측면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2. 언어와 호칭법


초반부를 보면 고전을 많이 인용하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인데, 이는 초반부 등장인물이 모두 사대부 계급의 인물이라서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사대부는 사대부의 언어로 말해야 설득력이 좋겠죠.

앞으로 사대부의 언어, 무장은 무장의 언어, 농민은 농민의 언어, 이민족은 이민족의 언어(?!)로 묘사하고자 합니다.

서로를 부르는 호칭법도 가급적 그대로 따랐는데, 약간 복잡합니다.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예를 들자면.


오후 회계태수 토역장군 손책 백부


손책 : 이름을 부르는 건 매우 무례한 행동입니다. (물론 소설속 대사 이외의 문장에서는 전부 이름으로 호칭합니다.)

백부 : 가까운 사람들이라면 자인 백부로 부르겠죠.

오후 : 작위인 후작. 존중하는 경칭입니다.

손회계 : 회계태수 손책. 제3자가 부를 때 일반적인 경칭.

손토역 : 토역장군 손책. 역시 제3자가 부를 때 일반적인 경칭.

부군(府君), 장군 : 직접 부를 때. 부군은 태수나 국상의 경칭. 자사나 목의 경칭은 사군(使君). 여기다 존경의 뜻으로 ‘밝은(明)’을 부쳐서 명공, 명부 등으로 부릅니다.

주군, 주공 : 신하 입장에서 부를 때.

공(公),경(卿) : 역시 경칭인 2인칭 대명사. 공은 범용적으로 높여 부르는 말, 경은 군주 입장에서 신하(예컨대 원술->손책)를 높이 부를 때.

폐하, 전하, 각하 : 높으신 분들의 경칭. 이 시대에 폐하라고 불릴 사람은 오직 헌제 한사람이지만 꿀물황제 원술도 자처합니다.

족하(足下) : 친하진 않아도 완전 대등한 관계일 때의 2인칭.

손랑(孫郞) : 손씨네 도련님. 강동 사람들이 부르던 애칭.

미친개 : 조조가 이렇게 부릅니다.

꿀물셔틀 : 유요, 육강, 왕랑 입장에선······.


3. 참고자료


저본으로 삼은 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자료 : <정사 삼국지>, <후한서>, <자치통감>

정사 삼국지가 가장 기초적인 저본입니다. 진수의 정사 삼국지를 기본으로 하되, 그 시대에 나왔던 다양한 사료를 섭렵했던 배송지의 주석을 중요하게 봤습니다.

후한서는 후한의 인물들을 더 상세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부록인 지(志)가 매우 쓸모 있습니다. 군국지, 백관지 등등.

자치통감은 11세기까지 나온 많은 사료를 종합해서 평가했고, 특히 편년체로 다루었기 때문에 기전체인 다른 사료들과 달리 사건을 이해하기에 편합니다.


비교자료 : <사기>, <한서>, <진서>

사기와 한서는 바로 앞의 시대, 진서는 바로 뒤의 시대를 다루기 때문에 비교자료로써 좋습니다. 사기는 고전을 인용하기에 좋고, 사기와 한서의 식화지는 생활상을 보는 데 유용한 자료입니다.


보조자료 : <동관한기>, <속후한서>, <건강실록>

정사24사에는 속하지 않습니다만, 각각 동시대에 편찬한 사서, 남조시대에 편찬된 한나라 사서, 남조만을 다룬 사서라서 스페셜리스트의 면모가 있습니다. 특히 강남의 역사와 인물을 다룬다는 측면에서. 다만 번역이 거의 안되었다는게 최대 단점...


이외에도 여러 고전, 위진남북조 시대의 백과사전류, 소설류, 민담과 전설들을 종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4. 지향점


삼국지 이야기의 매력은 이렇게 역사에 기록된 자료들을 재해석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이 분야 본좌인 연의의 저자, 나관중 선생과는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야겠지요.


당대의 대전략가였던 노숙이 주인공인만큼, 아무래도 전투와 '전술'보다는 좀 더 큰 범위의 정치와 전쟁, 즉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인으로서의 기술적 능력을 발휘하는건 타임 패러독스의 한계가 있는것 같아 최대한 자제하고, 그 시대의 자연스러운 능력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웹소설의 형식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그 시대의 분위기를 총체적으로 구현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웹소설에서 가장 중요한건 이야기로서의 재미와 캐릭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에 가장 신경을 쓰고자 하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재주기는 주7회를 목표로 합니다. 추석 같은 명절 연휴에는 가급적 일2회 연참 달려보겠습니다.

연재시간은 지금까지 새벽이었는데 오후로 변경하려 합니다. 확정되면 공지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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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FREE 후기 +17 19.05.10 1,790 33 6쪽
200 100 G 200. 패왕지략 +11 19.05.10 534 38 18쪽
199 100 G 199. 천하귀심 +2 19.05.10 400 30 14쪽
198 100 G 198. 천명 +4 19.05.09 399 31 14쪽
197 100 G 197. 사상누각 +2 19.05.08 392 35 14쪽
196 100 G 196. 최후의 승자 +1 19.05.05 406 31 13쪽
195 100 G 195. 회하대전 +4 19.05.04 382 30 13쪽
194 100 G 194. 사항계 +5 19.05.03 371 27 13쪽
193 100 G 193. 건곤일척 +1 19.05.02 373 31 14쪽
192 100 G 192. 결전 +2 19.05.01 372 19 14쪽
191 100 G 191. 균열 +1 19.04.30 385 28 14쪽
190 100 G 190. 재편성 19.04.29 397 28 13쪽
189 100 G 189. 전사 +5 19.04.27 420 30 13쪽
188 100 G 188. 소패왕 최후의 돌격 +4 19.04.26 417 35 13쪽
187 100 G 187. 역발산기개세 +8 19.04.25 423 25 13쪽
186 100 G 186. 초전박살 +2 19.04.24 440 31 14쪽
185 100 G 18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 19.04.22 439 29 14쪽
184 100 G 184. 철기병 +3 19.04.20 454 35 13쪽
183 100 G 183. 상 +4 19.04.19 449 33 14쪽
182 100 G 182. 여남 진격 +2 19.04.17 447 32 13쪽
181 100 G 181. 토적 격문 +7 19.04.10 467 34 13쪽
180 100 G 180. 불타는 서주 +5 19.04.07 484 29 14쪽
179 100 G 179. 공명의 선택 +6 19.04.06 534 31 13쪽
178 100 G 178. 북벌 +7 19.04.05 491 31 13쪽
177 100 G 177. 외교전 +2 19.04.04 470 39 14쪽
176 100 G 176. 강동-하북 동맹 19.04.03 494 3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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