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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료연재로 올리실 필요는 없어요. 고민하나 고민안하나 결과물은 다 거기서 거기예요. 장우산 작가님 필력 어디 도망안가요.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처럼 작가님 필력은 고민하나 고민안하나 그 클래스 어디안가고 지금 마음에 별로 안드신다는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무슨 수를 써서든(8)편도 전 물흐르듯이 술술 재밌게 잘읽혀서 아주 좋았어요. 독자들이 이렇게 작가님 글에 만족하는데 왜 작가님 혼자 안해도 될 걱정과 고민을 사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방망이 깎는 노인도 아니고. 이번 챕터도 독자는 재밌는데 정작 작가님 스스로 쓰면서 글쓰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기보단 쓸데없이 안해도 될 고민을 하면서 혼자 글쓰시면서 스트레스받으시는 것 같아서 오히려 좀 많이 안타깝네요. 만약에 억지로 꾸역꾸역 쓰는거라면 탑매 1편부터 지금 마지막편까지 작가님 스스로 다시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작가님 글 재밌어요. 자기글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작가님의 한결같은 내글구려병도 이정도면 작가님 글 재밌게 읽고있는 독자들에 대한 디스 수준의 자기비하로밖에 안보이니까요.
위에 정확히 짚어주신 분이 있네.
지각하는 걸로 뭐라하고 싶진 않습니다. 사람이 뭐 글쓰는 기계도 아니니까.
근데 왜 자꾸 사람들 말을 안 듣냐는 거예요. 내용전개에 뭔가 훈수를 두는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아우성치는게 늦을거 같으면 공지라도 좀 빨리 올려라, 이거 하난데. 백날천날 바꾸겠다 죄송하다 해도 전혀 바뀌질 않으니까 화나는 겁니다.
어디 사이트에서 작가님 욕먹는 이유를 두가지로 정리했던 글이 있는데 그 두가지 이유란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남발하는 거랑 공지를 너무 늦게 올리는 겁니다.
맨날 추가연재한다 미리 예고해놓고 정작 원래 연재주기도 못 지켜서 사과공지나 올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지좀 일찍 올리라고 해도 어김없이 공지 올라오는 시간은 12시고, 이런 모습이 1년 가까이 반복되는데 이제와사 작가님 하는 어떤 행동이 진정성 있게 보이겠어요.
그 글이서 그러더군요. 탑매 연재시간이 요리의신처럼 정오였으면 그정도로 욕먹진 않았을거다. 하지만 탑매 연재시간은 밤 12시다. 독자는 탑매 보려고 하루 종일 기다리고 있는데, 밤 12시 되서 올라온게 오늘 못올리겠습니다 이런 공지면 사람들이 수긍하겠냐 화르륵 불타오르겠냐...
좀 그 모습 좀 고쳐요. 맨날 고친다 말로만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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