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생이 천재였다, 동생 천재의 작가 시하라고 합니다.
동생이 천재였다가 3월 10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유료화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무료로 풀리는 분량은
25편, EP7 – 수학여행(2)까지며,
26편 EP7 – 수학여행(3)부터 유료로 전환합니다.
유료화 당일은 오후 6시 5분에 업로드 되며,
그 이후로는 똑같이.
다만, 월요일을 제외한
화수목금토일 정오 20분에 업로드 됩니다.
이 이후 이야기는 그냥 잡설입니다.
동생천재는 지금까지 제가 연재한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그래서 감사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지만 동시에 또 무섭기도 합니다.
이 사랑이 거품처럼 꺼지면 정말 무서울 것 같아서요.
제가 코인같다고 표현한 적이 있잖아요?
실제로 그런 마음입니다. 안 좋은 댓글 하나 적히면 가슴이 쿵하고 떨어지고 좋은 댓글이 달리면 그렇게 좋습니다.
저란 놈은 생각보다 단순한 것 같아요.
이번 작품은 제게 여러가지 의미로 실험적인 작품입니다.
저는 보통 캐릭터보다 스토리에 중점을 뒀습니다.
그런데 이번 동생 천재는 전작들과 달리 캐릭터에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무서웠습니다.
캐릭터가 삐긋하면 어떡하지? 독자분들이 생각한 거랑 달라서 실망하면 어떡하지?
지금이라도 방향을 바꿀까? 하지만 지금부터 방향을 바꾸기엔 너무 늦었네요ㅋㅋ...
이왕 이렇게 진행한 거 이대로 쭉쭉 써보려고 합니다.
윤하준, 윤수연, 한고요, 진소향, 김태영, 강성훈.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인물들의 이야기를 말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강호의 도리는······.
저는 원래 연참을 안 하려는 성격입니다.
예전에 무리한 연참을 하다가 글이 무너진 적이 있어서요.
그래서 괜히 연참을 하기보단 글이 무너지지 않은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예 연참을 하지 않는 건 좀 그러니 2연참까진 해보겠습니다.
흑흑,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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