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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신걸 그걸 다 쓰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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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기록으로 남은게 많기도 하고,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느낌이나 좀 늘어지는 듯한 느낌 주기 위해서 장황하게 쓰는 편이기도 하고..그렇습니다. 사실 주인공이 조선에 도착한지 이제 3년정도 되어가는 시점이니 당대 사람들이 보기에는 공충도의 일이나 청의 상황이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라고 외칠지도 모르겠군요.
솔까말 만력제는 당시 조선으로는 625때 미군 보내준 정도 이상일 겁니다 -_- 요새 중꿔는 좀 이상해도 말입니다
문화대혁명 이전과 이후의 중꿔는 완전 다른 나라라고 봐야... 처음에는 만력제를 부활시킬까 했는데 그러면 너무 모씨한테 밀려버릴 것 같아서 다른 사람을 불러왔습니다ㅋ
그냥 단순한 (혁)명나라가 아니었으요...?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를 참지 못하고 무덤에 봉인되었던 어떤 전투광 황제가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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