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저나 친척들도 마왕님의 말씀에 따라 이번 추석은 그냥 지나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막내 작은아버지께서는 산에 가셨지만 추석 10일 전 죽어도 별 상관 없는 나이 많은 분들이 모이셔서 고기 구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일찍 오려고 저와 서울어머니께서는 운전 하려고 술을 안 먹었습니다만
마왕님께서 "잠 자고 내일 간다."라는 한마디에 저는 술 한잔을 홀짝일 수 있었습니다. 뭐 다들 사장님들이니 늦게 간다고 뭐라 할 사람도 엄꼬. -_-
그래도 중딩 초딩 갓난쟁이를 데려오는건 아니다라는게 맞는 말이었고
엄청 잘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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