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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님의 서재입니다.

시집, 첫사랑

웹소설 > 작가연재 > 시·수필

역전승
작품등록일 :
2015.02.28 10:31
최근연재일 :
2022.04.19 04:12
연재수 :
65 회
조회수 :
27,902
추천수 :
192
글자수 :
14,609

작성
17.07.02 10:21
조회
295
추천
3
글자
1쪽

내 영혼은 눈새

하루살이의 삶이 헛되다 생각하지 말라!

인간의 탐욕적인 삶보다 의미가 있다.




DUMMY

내 영혼은 눈새


시/단야


꽃대도 없이 피어난 눈꽃

벚꽃 날리듯 하늘을 날아

향기는 흰빛으로

맛은 청량한 소리로

산과 들에 뿌려지면

산모퉁이 돌아 초가집 굴뚝에선

몽실몽실 옛날이야기가 피어오른다.


밤사이 나무엔 눈꽃이 피고

아침햇살 눈밭에서 춤추면

희망을 부르는 소리

행복을 부르는 소리

앞산이 부르는 소리에

아이들은 신나서 눈사람 만들고

내 영혼은 하얗게 꽃물이 든다.


나는

나는

하늘을 나는

한 마리 눈새가 된다.


^(^덥지요. 잠시라도 더위를 잊으세요.

겨울풍경16[1][1].jpg




늙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도전하라!

망설임은 용기마저도 잃게 만든다.


작가의말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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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흥부 +2 22.04.19 59 1 2쪽
64 독도 21.05.23 64 1 1쪽
63 뛰뛰빵빵 21.05.18 71 1 1쪽
62 소야 21.05.09 77 1 1쪽
61 기억에 남도록 21.05.08 80 1 1쪽
60 슬픈이별 21.05.03 115 1 1쪽
59 방황의 끝 20.08.01 152 1 2쪽
58 아줌마 +6 20.05.28 150 3 1쪽
57 가을에 내리는 비는 내 눈물 같아요. +2 20.05.22 154 3 1쪽
56 나그네 17.11.21 267 2 1쪽
55 자아(自我) 17.11.19 273 2 1쪽
54 시/인생 +2 17.09.13 282 2 1쪽
53 세상살이가 족쇄를 채우더라도 +2 17.08.08 261 1 1쪽
52 그리움이 아픔으로 다가온 날에 +2 17.07.18 312 1 1쪽
51 원두막 +4 17.07.15 262 2 1쪽
50 광대의 짝사랑 +4 17.07.10 330 2 1쪽
49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4 17.07.07 317 2 1쪽
48 샛별이 보낸 편지 +4 17.07.05 292 2 1쪽
» 내 영혼은 눈새 +4 17.07.02 296 3 1쪽
46 시/행복한 기도 +2 17.06.28 264 2 1쪽
45 비에 대한 소고 +2 17.06.27 273 4 1쪽
44 시/제비 +4 16.06.01 727 4 1쪽
43 시/아시나요, 열일곱 살예요. +2 16.05.31 354 4 1쪽
42 동시/이웃집 할아버지 +2 16.05.30 360 2 1쪽
41 시조/청상과부 +4 16.05.27 738 3 1쪽
40 시/나(裸) +2 16.05.26 352 2 1쪽
39 시조/울 어머니 +6 16.05.23 439 2 1쪽
38 시/울다가 잠이 들었다. +4 16.05.23 408 2 1쪽
37 시/이슬 +2 16.05.22 447 1 1쪽
36 시조/해우소(解憂所) +2 16.05.20 510 2 1쪽
35 시조/석공아 +4 16.05.16 576 2 1쪽
34 시/결혼 +8 16.05.14 400 4 1쪽
33 시/사랑은 아픔이어라, +2 16.05.12 412 1 1쪽
32 시/봄의 눈물 +2 16.05.08 328 1 1쪽
31 노랫말/사랑 때문에 +2 16.04.28 327 3 1쪽
30 시/아버지 16.04.26 362 1 1쪽
29 시/어버이 날 +2 16.04.25 349 2 1쪽
28 시/자유인 +2 16.04.24 1,195 2 1쪽
27 시/가로등 +2 16.04.22 389 2 1쪽
26 시/춤추는 요정 +4 16.04.20 403 3 1쪽
25 시/아침의 키스 +4 16.04.17 369 3 1쪽
24 시/벙어리가 된 뻐구기 +2 15.05.07 780 2 1쪽
23 시/무심한 사월 15.04.24 516 2 1쪽
22 동시/공깃돌놀이 15.04.21 405 2 1쪽
21 시/어머니! +2 15.04.17 1,140 5 1쪽
20 시/일장춘몽(一場春夢) 15.04.11 365 1 1쪽
19 시/개나리꽃 +2 15.04.07 385 2 1쪽
18 시/친구들 +2 15.04.03 508 2 1쪽
17 시/인생은 60부터다. +2 15.03.30 569 5 2쪽
16 시/어느 봄날 +2 15.03.26 411 2 1쪽
15 시/꽃밭 만들기 +2 15.03.25 541 2 1쪽
14 쉬땅꽃을 아시나요. 시/쉬땅꽃 +4 15.03.21 363 1 1쪽
13 시/새벽이야기 +6 15.03.16 512 2 1쪽
12 노랫말/못난이 사랑 +2 15.03.13 546 2 1쪽
11 동시/아이들의 천국 +2 15.03.09 422 3 1쪽
10 시/떠난 사랑 때문에 슬퍼하지 않겠어요. +2 15.03.04 548 2 1쪽
9 시/꽃밭 +2 15.03.03 564 4 1쪽
8 시/독도살풀이 +4 15.03.01 520 4 1쪽
7 시/나도 내가 낯설다. +2 15.03.01 520 7 1쪽
6 시/모래사랑 +2 15.03.01 438 6 1쪽
5 시/첫사랑 +2 15.02.28 540 6 1쪽
4 시/봄인가 봐! +2 15.02.28 583 7 1쪽
3 시/누구나 한번쯤은 15.02.28 719 8 1쪽
2 시/이유 없는 삶은 없다. +4 15.02.28 735 10 1쪽
1 시/단풍 +15 15.02.28 1,477 2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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