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의 눈썰미가 정확하십니다.
당시 경상우수영의 병력 편제는 군적 상 16000명으로 일견 충분해 보였지만 실상은 그들을 모두 전쟁 발발 즉시 동원하기에 무리가 많았다는 게 사학계의 주류 의견입니다.
게다가 임진왜란은 선전포고 없이 진행된 전쟁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조선은 말 그대로 허를 찔린 셈이지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농업국가인 조선에서 가뭄이나 천재지변으로 재정이 부족할때 가장 먼저줄이고 쓰는게 뭐겠어 군비고 비축된 군량이지 그나마 여진전선은 이만주 같은 넘들 때문에 조금이나마 유지하지만 남쪽은 삼포왜란 같은 일들 말고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일본도 지들끼리 싸우기 바쁘니 딩연히 축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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