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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타잔》의 작가로 유명한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가 쓴 모험SF소설이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는 모험소설 이외에 SF도 여러 시리즈를 냈는데 지저세계를 탐험하는 《펠루시다》는 그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1권과 2권은 지상의 인물 데이비드 이네스와 애브너 페리가 쇠두더지를 타고 지저세계 펠루시다에 도착한 뒤에 겪는 모험담이다.
열아홉에 광산을 물려받은 청년 재벌 데이비드 이네스, 30미터 길이의 강철 원통을 만드는데 평생을 보낸 애브너 페리. 두 사람은 광맥을 탐사하는 쇠두더지에 올라타 지구의 중심으로 들어간다. 데이비드는 그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다이안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데…….

3권은 해적들과 맞서게 된 데이비드와 해적에게 잡혀간 사리 족장의 아들 타나르가 겪는 모험담이다.
끔찍한 그늘 땅에 있는 투리아를 해적 코르사르족이 침공했다. 데이비드가 이들에게 잡혀가게 되자 교섭을 위해 사리 왕 각의 아들 타나르가 사절로 코르사르로 떠나지만 그도 포로 신세가 되고만다. 해적선에서 만난 스텔라라와 사랑에 빠진 타나르. 그는 데이비드와 사랑을 다 구할 수 있을까?

4권은 해적에게 잡혀 있는 데이비드를 구출하기 위해 결성된 지상의 탐험대 이야기로, 밀림의 왕자 타잔이 데이비드 구출을 위한 대장이 되어 펠루시다를 누비는 모험담이다.
밤이 없는 세계 펠루시다에 진입한 지상의 탐험대는 펠루시다라는 낯선 세계를 너무 만만하게 보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대 문명으로 감당할 수 없는 야만의 세계에서 탐험대는 뿔뿔이 흩어지고 마는데…….

5권은 탐험대에서 낙오한 항법사 폰 호스트의 대 탈주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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